天野景太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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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잡담] 토요일날 부산시립미술관을 갔다왔습니다. (7) 2010/10/03 PM 10:44
으음. 거기서 기억나는것은 '19세 이상 관람' 영상미술 쪽이네요. 그 외에도 영상을 미술과 조합한다는 시도라든가 그런것이 인상깊었습니다.

덧붙여, 현대 미술은 이해하기 어려운것인지, 아니면 평론가들과 작가들이 어렵게 만드는건지 모르겠네요. 이해가 안갑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그사람들은 대중이 이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또한 풍경화라든가 인물화, 정물화 같은 것들은 현대 미술에서 찬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부다 추상화, 설치미술, 조형미술, 영상미술을 할려고 달라들어서 돈이나 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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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eu    친구신청

미술 하는 사람과 얘기해보면, 미술은 허세라고 하더군요.
누가 허세를 더 많이 부리느냐가 얼마나 예술적이냐와 같은 말이라고...

요근래 풍경화, 인물화, 정물화가 찬밥인건 아무래도 '튀지 않는다'라는 것 때문인거 같습니다

일부러 대중들이 이해하지 못하게 만드는 '소위 자신들만의 문화'인거 같은데 그런것에 우월감을 많이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설치, 조형, 영상이런 것들 일 수록 엄청나게 무언가 있는 것처럼 부풀려 보이는것이죠. (독특하다는 느낌, 개성적이란 느낌을 주기엔 좋은 장르아닐까요)

PeReu    친구신청

일단, 자기 기준에 훌륭한데 받아들이지 않으면,
보는 대중은 '무지한' 사람 취급하죠.
'무지'하지 않으려면 호응해줘야 하구요.

미술이라는것이 그렇다고 합니다.

반달의슬픔    친구신청

정말 미술이랑게 그런거에요??

불쌍한놈들    친구신청

반달의슬픔/현대미술 말입니다. 특히 조형미술,추상화,설치미술, 영상미술은 더 심합니다.

톰냥이    친구신청

현대인은 절대 이해할수 없는 현대미술~

sucubus    친구신청

그게 현대미술이라하더라도 객관성을 이끌어 내는 작가들은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또 우수한 재원들은 요즘 현대미술이든
다른곳에서든 두각을 나타냅니다. 문제는 이도저도 아닌 열등한 학생들이 타깃을 현대미술로 잡았다는 겁니다.....

그 열등한 학생들이 비약적으로 요즘 많아져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죠....나름 각자 살길을 찾아가는거지만
허구헌날 술쳐먹고 게을리 놀다가 두어달 만에 작가로 변신하는
연기력에는 감탐을 마지 못하겠습니다.

티벳 여우    친구신청

순수주의적예술이기보단 자본주의위한 예술인것같네요.제가아는 사람이 예술이 돈벌이이라며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그사람 지금 사진작가 됬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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