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맞는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개소리같은데요. 도덕적이라는 개념 자체를 성실성, 신뢰성이라는 부분만 가지고 보는것도 웃긴거고요. 가난한 사람이 게으르고 어쩌구 하는것도 까놓고 말해서 존나 개소립니다. 그런 사람 있을 수 있죠. 하지만 가난한 사람중에요런 이야기 들을 정도로 게으르며 신뢰성 떨어지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것 같나요?
노망난 노친네 새끼 말 참 잘 쳐 듣는다? 가난한 놈이 살인 강간하고 더 가난한 사람들 약탈하고 다니더냐? 아니면 돈 많은 새끼들이 살인 강간하고 없는 사람들 등쳐먹으면서 사냐? 니 논리대로라면 고리대금업자랑 포주집 주인은 참 가난하겠다? 최소한 대한민국의 부자는 다 비도덕과 온갖 범죄로 부를 쌓아올린 악마새끼라는 걸 모르고 사는 거냐?
가진 자에게 싸바싸바하고, 남들 민주화 시위하느라 젊은과 에너지 다 쏟아붓느라 공부 못하고 인생 바쳐 싸우고 있을 때, 비겁한 자들은 혼자 교실에서 좋은 세상 보겠다고 공부나 쳐하고 있고, 그러면서 감옥간 친구들 한테 "너 공부 안해서 그 모양 그 꼴 된거야~" 비웃으면서 판검사, 대기업 임원 되어서 안락한 생활 영위 하고 있고...
카네기와 록펠러는 당시 미국 최대의 부자였는 데, 이 양반들 생전에 사업하면서 한 짓 보면 결코 도덕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직, 신용, 성실 만으로 부자되기 쉽지도 않고, 거의 가능성도 없는 얘기입니다. 특히 '후진국'인 한국에서 이 세가지만 가지고 출세의 가능성을 논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