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명 우파이지만 '소위' 유럽 극우들의 사고방식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우선 그들은 사회 문제를 외국인 이민자(이슬람계)로 전가하기 때문이다.
한 예로 그들은 범죄가 증가하면 무슬림 때문, 불황이 오면 무슬림 때문, 실업이 증가하면 무슬림 때문, 안되면 무슬림 때문 등을 외친다.
이들이 이민자 없이 뭘 할수 있을지 의문이다. 지금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는 이민자들이 하층민을 차지하고 있으며 저학력 자국민과 일자리를 경쟁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는 누구를 더 뽑으려 할까? 저학력 자국민? 싼 이민자?
기업들은 차라니 불만만 많은 자국민들 보다는 싼 이민자들을 뽑을것이고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극우 정당들은 이 사실을 망각하고 무조건 이민자들을 때려잡으면 지지층들에게 일자리가 돌아갈것으로 믿으나 실제로는 이런 일자리들이 대부분 저질일것은 뻔하고 그 극우정당의 지지자들조차 복지제도에 익숙해져 이런 이런 일자리를 기피하고 실업연금을 받는 것을 원할것이다.
또한 이런 극우정당들은 대부분 포퓰리스트(대중영합주의)이다. 이 용어가 무었인가 하면은 페론 치하의 아르헨티나를 떠올리면 간단하다. '무조건 복지 확대'와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이다. 즉, 이런 정당을 지지하는 저소득 계층은 극우 정당이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줄것이라 믿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저소득 계층에서 지지를 받아 지방선거나 총선거에서는 약진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중앙의회에는 진출이 요원할것이다. 왜냐면 고학력 유권자들/전문직 유권자들이 보기에는 이들이 너무 무식하고 천박하기 때문에 지지하지 않을 것은 예정된 일이고 곧 참패할것이다.
나는 불법 이민자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소위 인권팔이들이 내세우는 것들중에 하나가 '외국인 노동자 지문날인 반대' 인데 이들이 주장하는 것이 가찮은 소리라고 생각한다.
불체자가 범죄를 저질럿다 하자. 분명 지문날인이 없으면 범죄를 수사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동시에 그 불체자는 한국이 만만한 국가인줄 알고 여기며 그와 같은 행위를 반복할것이다.
인권팔이들은 '천사같은 불체자' 라고 하며 그들이라고 해서 범죄를 다 저지르는것은 아니라고 할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자국민에게 적용해보는건 어떨까?
'한국인이라 해서 범죄를 다 저지르는것은 아니다. 한국인 불체자라고 해서 범죄자는 아니다.' 가 된다. 과연 맞는 말인지 의문이 든다. 세계 각국에서 출입국 할때 이런저런 조사를 하는 이유는 아는지 의문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합법적인 이민자를 찬성하며 분명 미국이 그랬듯이 사회적인 발전과 노동력 및 경제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하기에 합법적인 이민자를 범죄자로 몰아가는 것은 반대한다.
그렇지만 불법적 이민자에 대해서는 반대하며 이들에 대해서는 가차 없이 현행범으로 가두거나 본국으로 추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인간이란 것들의 특성이 원래 그런걸 어찌할까요 ㅠ
근데 한국도 좀 심하다고 생각드는데 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