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그런 분들이 종종 있기는 하지만 이 남자는 뭔가 타켓(?)을 찾는달까? 암튼 느낌이 이상해서 계속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마다 도착시 사람들이 몰릴때 유난히 여자분들 쪽으로 몸을 기대고 음흉한 눈빛으로 위아래를 쳐다보더군요;
제가 뭐 거창하게 재제할 상황은 아니였지만 결정적으로 '이 인간은 변태가 분명하다'라고 느낀게 사람많고 붐비는 그 사이에서도
자기 주머니에 손을 넣고 그쪽을 사정없이 주물르더군요;;;
보는 내내 토 쏠리고 생각같아선 죽빵한대 휘갈기고 싶었지만 딱히 증거도 없기 때문에 제 나름의 방어책이랄까...
그 남자쪽으로 제 몸을 옮겼습니다.
그 뒤로 그 남자가 이건 뭐지 하는 눈빛으로 계속 저를 주시하길래 귀쪽에다 대고 '적당히합시다 동영상 찍었으니'하고 뻥카를 쳤습니다ㅋ;
그러니 바로 그 다음 역에서 내리더군요;;
까뜩이나 덥고 짜증나는데 저런 인간들이 종종보이니 같은 남자로써 창피하더라구요.. 너무 노골적으로 주물러 대서리;;;
적당히 좀 합시다 적당히 변태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