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보고 든 생각이...
여지껏 만나본 사람들 중에 가장 '나'를 잘 알아준 사람은 일본인 여친이 아니었나 합니다.
외국인 노동자 시절 갖고있던건 패기랑 몸뚱이 밖에 없던 때였고,
와~ 이 사람이 나를 엄청 아껴주는구나라고 느껴본게 처음이자 마지막.
지금이야 형편은 더 나아졌는데 뭐그리 조건을 따지고 바라는거 많고 무조건 자기위주 인지...
맨날 배려만 하다가 지쳐서 때려치우네요.
한국여자라서...가 아니라 그냥 여태 만난 사람들이 안맞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냥 재수가 옴팡지게 없는 거겠죠!!!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않으려고 하는데 올해들어선 한 건도 없네요.
그러다보니 점점 비뚤어져 가는 느낌이...
주변에선 생활패턴을 바꿔보라고 하는데, 괜찮은데 없을까요? 동호회?
게이바는 거절 ㅡㅡ;;;
욕심을 버리고 솔로교에 가입하시어 영생솔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