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스타워즈에 환장하는 ..은 아니고.. 연례행사 정도로 보는 수준의 나이롱팬입니다.
연차쓰고 개봉 첫날 조조로 후딱 보고왔네요.
나이롱팬의 눈으로 봤을때 꽤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예전 스타워즈 느낌도 있고 거기에 쌍제이의 연출력을 얹으니 크으으 ㅡㅡbb
공중전은 정말 압권입니다.
BB-8은 너무 귀엽고요. 새 주인공 '레이'도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새 시리즈 시작이니 주인공들이 미성숙한 상태라 "다스베이더를 뛰어넘는 악역" 요따위 광고문구는 안어울리지만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된다고 하면 될라나요.
단지 좀 뻔하다싶은 내용은 아쉬운데 스타워즈 스럽다면 스러운 것이..
에피소드 4, 5를 연상시키는 내용이었습니다.
스타워즈를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는 어쩔 수 없지만
팬이라면 무조건 필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