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올해 마지막 클리어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은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전작 엔딩을 봤지만 게임 플레이 자체가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기 때문에 큰 기대없이 플레이
원래 끝내주는 그래픽과 시원한 연출 보는 맛으로 하는 작품이라 전투의 즐거움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후반부 무기와 스킬들이 풀리면서 전투의 즐거움이 꽤 큰 작품이었다
장비 세팅으로 자기 취향에 맞게 전투를 이끌어 갈 수 있는게 단조로웠던 전작에 비해 매우 발전한 부분
퍼즐 관련해서 비판이 많았던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거슬리지 않았다
하다보니 본편의 엔딩 + 광전사 왕, 그나까지 잡고 DLC 발할라 엔딩까지 볼 정도로 즐겁게 플레이
123편은 플레이 못 해봤는데 이 그래픽으로 어찌 리메이크 안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