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가 많다고 해서 진행 불가 버그 같은게 있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 정도로 심각한 버그는 없었네요.
빼앗긴 각인을 굉장히 재밌게 즐겼기 때문에 이 작품이 나오기 전부터 기대가 컸는데 게임이 잘 나왔네요.
아주 만족합니다. 난이도는 쉬운 편이고 템과 샤드 조합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서 진행을 플레이어 입맛에 맞게 할 수 있는 점도 좋았네요.
아쉬운 점은 쓸데없는 샤드가 많은 점과 후반부 보스전이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중에 떠 있는 아이템 못 먹는 버그 이게 좀 많이 짜증났네요. ㅠㅠ
음악도 악마성 분위기에 딱 어울리고 묘하게 중독되서 듣기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이 많지만 그걸 상쇄할 정도로 장점이 많은 게임이니 이런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익숙해지니깐 그러려니 하더군요.
그것보다 프리징이 제일 짜증 ㅠㅠ
빨리 참월 플레이어블 캐릭터 업데이트좀 해 줬으면 좋겠네요.
2회차에 샤드획득이랑 강화 100퍼 만들려고 하는데, 연계 플레이라 확실히 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