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플스2를 다시 구매하며 싼맛에 집었던 작품이었는데 인생작이 되었던 페르소나4.
게임 자체가 재밌는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 한글화와 음악의 힘을 새삼 느끼게 해줬던 작품이었습니다.
당시 노가다하는 걸 굉장히 싫어했던 필자가 사고나기까지 만들 정도로 푹 빠져서 했던 게임이었죠.
오늘 뜬금없이 스팀으로 출시된 골든을 보니 문득 생각이 나네요.
OP곡하고 메인 화면에 흐르는 곡을 좋아해서 게임 시작하기 전에 몇번 듣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던 ㅎㅎ
둘 다 굉장히 재미있었지만 이상하게 저는 3가 더 기억에 남긴하네요...
노래는 4, 5가 흥겨워서 더 기억에 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