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도전과제 S랭크 완료 후 이제 제노블을 마무리 지으려고 했는데 몬스터 스펙이 다르다고 해서 발락산에 거주하는 녀석들을 찾아
도전해 봤습니다. 확실히 스펙 자체가 다르더군요. 공격 자체가 닿지를 않아 이것저것 젬조합 실험하며 겨우 잡았습니다.
아마 도전과제에 단체로 나오는 녀석들은 캐주얼 모드 스펙이 아닌가 싶네요.
레벨은 낮지만 체감상 난이도는 아바시보다 더 높았던 LV114 벨가서스
등장맵도 혼자뿐이라 파티게이지 채우기도 불편하고 전용맵 느낌이 물씬 들어서 최종보스 같았던 녀석.
단반하고 라인에 다운플러스 넣고 최대한 딜타임 늘리면서 공략.
단반 혼자 HP1 남기고 막타치고 잡아서 가장 짜릿했던 수렵이었습니다.
드래곤이지만 생긴거나 포스는 벨가서스보다 못 했던 아바시. 드래곤인데 못 생겼
벨가서스 공략이후 갔는데 체감난이도는 벨가서스보다 쉬웠습니다. 다만 반피 이후 다운이 안 먹혀서 그게 좀 짜증났네요.
반피 이후 다운이 잘 안 먹히기 때문에 라인 버리고 피오른 넣고 극딜 조합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두 몬스터 다 기절무효라 스턴기는 빼 주세요.
귀찮아서 성격 해방 퀘스트는 하나도 못 했습니다.
퀘스트가 줄줄이 엮여있어서 손대기가 좀 부담스럽더군요.
쓰레기 스킬인줄 알았던 야간 명중 업하고 전투 불능 저항이 하드 캐리했던 보스전이었습니다.
미스나 가드가 심심하면 뜨기 때문에 야간 명중업 없이는 진행이 안 되더군요.
특히 전투 불능 저항 표기값은 50%인데 체감상으로는 70, 80%일 정도로 캐릭터들이 잘 안 죽습니다.
모든 성격 해방하면 모르겠습니다만 기본 성격으로는 이 두 스킬 없이는 깨는게 힘들지 않나 싶네요.
제노블2 한글판을 기대하며 제노블은 여기서 마무리해야겠네요.
다시 헌터 라이프로~
둘 다 굉장히 재미있었지만 이상하게 저는 3가 더 기억에 남긴하네요...
노래는 4, 5가 흥겨워서 더 기억에 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