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대학생 때 면허따고
취미가 바이크라 바이크만 줄 곧 타다가
이제 나이도 있고 차가 필요해서
새차는 부담스럽고 차에 대해서 잘 모르고
중고차 알아보면서 느낀 점 몇가지 끄적여 봅니다.
1. 온라인에서 현기차 아무리 욕해도
결국 정비의 용의성 부품수급성 등등
현대차 만한게 없는 것 같다..
2. 경차도 요즘 모델은 상품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181cm 90kg대인 나한테는 사람들 시선 그런걸 떠나서
작다.. 엑센트도 타보니까 작던데.. suv는 너무 커서 부담.
3. 결국 고르고 고른게
기아 프라이드 08년식 무사고 6만킬로대 330만원
현대 아반떼md 10년식 무사고 2만킬로대 700만원
둘 중 하나 살 듯..
4. 삼성 쉐보레도 가격대비 가성비가 괜찮아서 봤지만
부품수급 부품가격 공임비 등등 까다로워서 캔슬.
5. 싸고 좋은차는 없더라. 있으면 딜러가 업어서 지가 타겠지..
6. 중고차 딜러 했던 친구가 10년 넘은 디젤차는 사지 말라던데
뭐 이유가 있겠지.
7. 적산거리는 중고차 살 때 너무 신경쓰지 말라던데
나는 바이크를 타서 그런지 적산거리 10만 넘어가면 신경쓰임.
8. sm5 2세대나 3세대 사고 싶었는데 너무 말들이 많아서..
솔직히 이미지는 아반떼 종류보다 sm5 가 나은 것 같다.
9. 차알못인데 돈만 여유 있으면 신형 k5 쥐색 사고 싶다.
이미지는 똥이지만.
10. 외제차 타고 다니는 사람들 진짜 돈 많나보다.
비난이나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 경제력에 부러움.
중고 아반떼 사는 것 도 걱정됨.
차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