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에서 잠깐 선잠 좀 자고
근처 평창에 있는 한우마을에서 저녁을 먹은 뒤
평창 휴게소에서 잠시 소화를 위해 걷는 중입니다.
한우마을은 정육점 고기 고르듯이 선택한 다음, 자리로 가서 구워 먹으러 가는 방식이더군요.
으음~ 업진살 살살 녹습니다. 운전만 아니면 술 좀 마셨을 텐데. ㅋ
혼자 고기만 먹는다면 2인 분을 먹으면 딱인 거 같습니다. 가격은 대략 5만원 정도.
고기는 맛있는데 물김치는 좀 별로인 게 옥의 티.
본래 2박 3일을 생각했는데 비가 내일도 그칠 기미가 없고 날씨도 많이 쌀쌀해서 무리하지 않고 귀환하려고 합니다.
가는 길에 부모님 선물로 떡갈비를 구입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