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북경특급에서의 원영의.
중학교 때 주성치 팬이라 모든 주성치의 영화를 비디오로 빌려 쌓아두고 봤던 기억이 나서
오랜만에 주성치 영화를 다시 봤는데 그땐 몰랐던, 주성치의 영화에서 그려지는 여성 캐릭터가
무척이나 매력적이게 그려지고 있음을 깨달았네요. 영화도 재밌었지만 이 중성적인 매력의
배우가 이렇게 예쁠 줄이야. 어렸을 땐 왜 몰랐을까요 ㅋㅋ 킬킬대느라 그랬나. 주성치에게 마음이
가고 그 것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는 연기, 무척 좋았네요.
요건 좀 긴 버전
희극지왕의 장백지.
뭐, 장백지야 예쁘고 연기 잘하는거 알지만 이 영화에 출연할 때만해도 매우 신인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신인때부터 연기력이 매우 출중했네요. 그리고 특유의 눈빛......
작품도 다시보니 정말 좋았는데, 술집 여자로 나오는 장백지의 연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택시 씬...
서유기 : 선리기연의 주인
마지막은 대망의 주인. 이름이 주인이라 검색도 어렵더군요;;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보는건데도 가슴이 먹먹해섴ㅋㅋㅋㅋㅋ 한동안 여운이....
나이들고 봐서 그런가 주책을..
아무튼 주인 매력이 엄청나네요;; 보는내내 홀린 상태로 봤습니다. 당시에 그렇게 흥행을 못해서
나중에야 빛 발했다고 하는데 다른 작품 찾아보니 크게 빵 뜨진 않은 것 같더군요.
검색해보니 몸매도 매우 훌륭하고 성인등급 영화도 몇번 출연했더군요. 와우.
선리기연이 먹먹했던건 주인의 순수하고 맑은 매력이 한 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암튼 뭐 영화 보다가 너무들 예쁘길래 짤 만들면서 주저리 했네요.
내일은 소림축구와 쿵푸허슬을 볼 차례.. 근데 이건 너무 많이 봐서 뭐 다시 감흥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