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보고 재밌을 것 같다 생각했는데
본편도 재밌네요. 테트리스라는 희대의 게임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고충을 겪었는지 빠르고 군말 없이 리드미컬한 편집으로
쭉쭉 보여줍니다. 사실과 다른 점도 꽤 있는데 영화로서 재미를 위해
부풀린 정도라 재밌게 봤네요 ㅋㅋ
무엇보다 닌텐도, 세가 관련한 이야기가 주요 포인트로 등장하다보니
겜덬으로서 재밌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고 해서 더 집중되었다랄까
시간 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P.S - 무엇보다 샤샤 역할로 나온 소피아 레베데바가 너무 매력적이네요
생긴게 너무 러시아풍 미녀라 기존 영화서 잘 못 본 느낌인 것도 색달랐고
역할에 맞게 연기도 자유자재로 잘 하더라구요. 최근에 와 예쁘다! 했던
여배우들 대부분이 미드 바이킹즈에 나왔던데 이 배우도 그렇고.
바이킹즈를 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