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10시쯤에 골목길을 지나서 집으로 가는중이었는대
길쭉한 무언가가 벽에 몸을 바짝 붙여서 졸졸졸 가더라구요
처음에는 들고양이나 쥐인줄 알았는대 길이를 보니까 백퍼 족제비 아니면 페럿이었습니다
밤이라서 색깔을 모르겠지만 그런 동물이 야심한밤에 혼자 돌아다니는걸보면...
누군가가 버렸거나 스스로 집을 나갔거나 둘중 하나겠죠 ㅇㅅㅇ;;
걱정인건 어찌되었든간에 고양이들이 절대 가만 안둘텐대...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멀리서 그 동물이 사라지는것만 바라보다가 집으로 왔네여 ㅇㅅㅇ
끗!
페럿? 키우시는분들 은근 많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