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자리빼고 꽉 찼더군요 시사 유료회였는데도 인기가 ㄷㄷ
스토리는 술래잡기 1년 후 이야기를 하는데 과거 회상장면으로 티비 방영분이 들어가서 예전에 봤던 생각도 나고 좋았습니다
다만 인물과 시간 움직임에 구분이 없어서 이전에 애니 본 적 없는 사람이라면 왜 스토리가 이리뛰고 자리 뛰는지 이해 안될 것같더라구요
사방에 앉아있던 여자분들 다 훌쩍이고 막판에 왠 학생 기립박수쳐서 분위기가 왔다갔다했지만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또 볼 기회가 있다면 그땐 사람없는 구석자리에 앉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