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흐르는겁니다.. 예술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면, 큐비즘도 다다이즘도 없이 오로지 "비너스의 탄생"같은 실사같지만 내용은 판타지인... 그런 그림이나 그리고 있겠죠.
하지만 게임이 예술인가에 대한 부분은 정작 게임 기획자인 저로서도 조금 갸웃 거려지긴 하네요. 일반적인 예술은 대부분 사람들이 그저 만들어져있는 것을 '향유'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굳이 생각해보자면 체험적인 예술이랄까요 (' _ ')a... 현대에 실험적인 예술들을 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보는 사람이 이를 경험하고 느끼게끔하는게 꽤 있으니, 나중에 가면 너무나 당연하게도 "게임은 예술이지! 무슨 실없는 소릴 하고 있어!"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다니던 전 직장 박효준이란 쓰레기 새끼가 있었는데
애니메이션보는 사람 = 오덕후 = 정신상태 이상한 사람
으로 취급하던데 내가 그래서 그럼 트랜스포머 같은 영화나 배트맨 같은 영화랑
에반게리온 보는 사람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물엇더니 대중성이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건 괜찮은거고 너같은 덕후새끼들이 즐겨보는건 정신상태
이상한 놈들이나 보는거라고 흐미
그 대중성이란게 너만의 대중성 아니니? 쓰레기야 지금도 그바닥에서 술이나 처먹고
여자따먹는걸로 아름다운 인생이라 생각하는 쓰레기새끼가
존나 고고한척하면서 여자친구 냅두고 바람필때 그년이랑 카톡하던걸 네이버 메일에
저장하는 싸이코같은 새끼 게다가 그 카톡 내용이란게 전여친 같이 씝던 내용이엇지
내 생각엔 니가 훨씬 정신 이상자 같구나
쓰다보니 흥분해서 별걸 다 적엇군요 ㅎㅎ 참 예술의 기준이란게
이기적인 주관으로 두는 사람이 많은것 같다는걸 다시금 알게되는 글이었습니다
반드시 예술일 필욘 없죠.
위에도 언급해져있지만... 영화도 반드시 예술일 필욘 없습니다..;
그렇지도 못하구요..;
저 개인적으로도 게임이 좀더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를 극대화시킬수 있다곤 생각하지만.. 분명 게임도 예술이 될수 있다고 봐요.
저는 항상 생각하는게.. 어떤 분야든 만들어내는 창작자간의 우위나 의도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분야간의 우위같은건 없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만화가 무조건 순수미술보다 저급하다 생각치도 않구요.
만화도 얼마든지 예술일수 있는거고, 순수미술이라고 다 대단한건 아니니깐요.
요지는 게임이라는 형태로 예술을 담아 낼수 있느냐 하는 것 같습니다.
예로 든 5살 짜리 낙서 같이, 똑같은 캔버스를 주더라도 안에 담겨지는건 예술도 될수 있고 낙서도 될수 있는거죠. 영화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카메라로 찍은 결과물이 트랜스 포머가 될수도 있고 대부같은 명화가 될수도 있는 거구요.
그런 의미에서 게임도 똑같다고 봅니다. 미래의 가능성을 생각해보라는게 그런 의미인것 같네요. 모든 게임이 예술은 아니겠지만 게임이라는 틀에서도 예술은 충분히 나올 수 있고 분명 미래에는 게임이라는 형태로 표현된 예술작품이 인정받는 때가 올거란 거 아닐까요.
영화가 예술이 아니라고 하는 이유는 일반적인 예술에 비해서 엔터테이먼트적 성격이 강해서죠.
결국 영화는 적어도 몇몇은 예술로 인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정식 인정은 받지 못하고 있죠.
게임은, 저기서 화자가 이야기 하듯 선택적 요소가 강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예술은 흐르는게 아니라 멈춰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같은 모습으로 있어야 하는데 게임은 그렇지 않죠.
선택에 의해서 달라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