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친구랑 만나면 친구는 직장인 저는 현재 백수라 친구가 술값을 거의 내는 편인데 대신 미안해서 커피를 한잔 사는 편인데 가끔 정말 사정이 안좋을 때면 친구가 다 내기도 합니다.
근데 그 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별로 서로 딱히 서로 생색을 내거나 고마워하진 않습니다. 그냥 서로 말 안해도 아는 사이라 ㅋㅋㅋㅋ
그냥 가끔 잘먹었다.라는 말 한마디면 끝나는 사이입니다.ㅋㅋㅋㅋ
대신 친구가 결혼하게 되면 한턱 크게 내야겠죠,ㅎㅎ
아 그리고 생각이 난건데 정말 저런 친구 한명이 있긴 했습니다.
윗글에서 설명한 친구랑 저랑 가끔 밥사고 술을 사도 자기는 돈 잘 안낼려고 하고 돈을 내도 되게 아까운 척 자기가 냈다고 생색을 내고 해서 그 친구와는 연락을 끊게 되었죠. 윗글의 제 친구가 저한테 그 친구에 대해서 한말이 이거였습니다.
"너한테 밥 사고 술 사는건 돈 아깝지가 않은데 걔한테 밥 쏘고 술 쏘는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아직 중고딩 영역인거 같은데요 그렇다면 납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