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City] 소설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에 서점에서 일할때는 정말 원없이 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은데

군대 다녀오고 직장 다니다보니 점점 책 읽을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회사 점심시간이 약 30분 정도 여유가 있는데 틈틈히 책을 읽어보려고 하는데

요즘 괜찮은 소설책은 어떤게 있을까요?? 장르는 딱히 가리지 않고

연애, 판타지, 무협, 역사, 추리 등등 다 좋아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하시는 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구름나무]

픽션역사추리소설 '천년의 금서'라는 책을 최근에 예비 장인어른께 추천받았는데 재미있더라구요.

[lisaholic]

천년의 금서 김진명씨 좋아해서 찾아보니 읽었던 책이네요^^ 저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ㅎㅎ

[고추장맛수박바]

음.. 타카노 카즈아키의 추리소설 '제노사이드' 안읽어보셨다면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lisaholic]

오 타카노 카즈아키 검색해보니 추리소설 쪽으로 엄청 거장이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3rdimpact]

니노미야 기획사무소 재밌게 읽었습니다

[lisaholic]

일본 소설 굉장히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알베르토VS대종]

바이퍼케이션-하이드라-, 쾌자풍 추천합니다. 바이퍼케이션은 미드느낌나는 미스테리 스릴러물이고 쾌자풍은 역사적 사실과 픽션이 가미된 무협물인데 주인공이 진짜 개차반임 ㅋㅋㅋ

[lisaholic]

오 퇴마록 작가님 작품이네요 꼭 읽어보겠습니다^^

[미야아아아옹]

왕도 추천이라고 해야 하나 . 좀 오래된 책들이긴 한데.
무협지는 김용14서 읽어보시고 ( 다 읽어보셨다면 패스 )
판타지는 이영도 ( 추천: 눈마새/피마새 ) 혹은 어슐러 르귄의 어스시의 마법사.
연애 혹은 추리(라기엔 살짝 미묘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 ( 용의자 X의 헌신이나 유성의 인연 ) 나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역사나 연애물은 잘 안읽어서 모르겠네요.

[lisaholic]

크 이영도님 작품은 드래곤라자만 읽어봤는데 추천해주신 두 시리즈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왕도 작품들이네요 시간되면 김용14서도 읽어보겠습니다~

[나가토쨩[腹]페로페로]

음 약간 스토리 물이 아닌 책이라도 좋다면 에릭호퍼 길위의 철학자 라는 책도 좋습니다.

[lisaholic]

책은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입니다 추천해주신 책도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싸~!~연어~!!]

마이클 코넬리의 해리보슈 시리즈,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 타카노 카즈아키의 13계단 등 추천합니다.

[lisaholic]

오 추리 소설들이네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될 것 같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리모콘]

불의 문

[lisaholic]

영화 300과 같은 이야기인 것 같네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Loveless.]

이사카 코타로 - 마왕, 그래스호퍼
히가시라 게이고 -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 편지, 비밀, GAME 등등
재밌습니다. ㅎㅎㅎ

[lisaholic]

크 히가시노 게이고는 정말 좋아해서 다 읽었는데 최근 작은 빼먹은게 많네요^^
이사카 코타로도 몇 권은 읽었었는데 추천해주신 책도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생은한방!]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추천합니다.

최근에 본 책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스토리를 언급하는거 자체부터 스포니까

그냥 구매해서 읽으시면 손해는 없을겁니다.

[lisaholic]

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정말 좋아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5권짜리네요ㅎㅎ

[에드몽 당테스]

동주 열국지...
춘추 전국시대 550년을 다룬 역사소설입니다

[lisaholic]

역사 소설 좋아해서 삼국지, 대망 둘다 읽었습니다
열국지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Loveless.]

으음 다시와서 보니 제가 추천받아야 하겠네요 ㅋㅋㅋ

[데스티네이션]

미쓰다 신조 어떤가요?
호러가 가미된 추리소설을 쓰는데, 호러계열 쪽에서는 요즘 가장 인기있는 작가입니다.
작가 시리즈가 있고 도조 겐야 시리즈가 있습니다.
도조 겐야 시리즈는 과거 시대를 배경으로 민속학(전설, 기담 등)을 이용한 추리소설입니다.
작가 시리즈는 도조 겐야보다는 좀 더 현대적인 느낌으로, 호러소설 작가이자 편집자인 본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작품입니다.

작가 시리즈로는 [작자 미상 -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 [기관 - 호러작가가 사는집], [백사당], [사관장]이 있습니다.

도조 겐야 시리즈로는 [잘린머리처럼 불길한 것], [산마처럼 비웃는 것],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노조키메]나 [일곱 명의 술래잡기] 같은 책이 있는데요.

약간 공포 분위기의 추리 소설 좋아하시면 한 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