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말부터 JTBC 뉴스를 매일 챙겨보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게 된 이유는 제 베충이 친구가
계속 말도 안되는 팩트, 팩트라면서 이상한 말을 하길래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신기한게 뉴스를 보기 전에는 제 친구가 베충이라도
오랜 친구고 일베라고 전부 정신이상자만 있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도저히 그 친구를 볼 수가 없네요.
뉴스를 보면 볼수록 닭그네나 새누리나 국민들 앞에서 대놓고 사기를 치는데
그걸 당당히 옹호하면서 문재인이 됬으면 이것보다 더 상황이 악화되었을 거라고 하니.
그 친구 전화 올때마다 화가나서 그냥 전화 아예 안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나름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데
도저히 용납할수가 없네요.
루리분들이 일베에 관한 글을 하면
'일베하는 인간치고 정상인 인간은 없다.' 라고 하는데
정말 사실인거 같습니다.
제 친구 하는 말을 들어보면 일베용어란 용어는 다 씁니다.
아... 그런데 이번에 친구들끼리 모이기로 했는데
이 한명의 베충이 때문에 정말 가기가 싫어지네요.
다른 친구들이랑 만나는 것은 좋은데
그 친구를 보면 스트레스를 받으니...
오랜만에 모이기로 한 것이라 가긴 가야겠고...
어차피 가긴 가겠지만... 정말 그 베충이 보기 싫네요.
딱하죠
자기자신을 옭아매는거 같음
그런 억지라도 없으면 못살거 같은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