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덤볐다가...
레벨 좀 올리고 이정도면 되겠지 했다가...
공략 안보고 한 번 잡아봐야지.....라고 덤볐다가
소울류 게임 처음이군...이란 조롱이 들리는 듯하며
무참히 죽음을 선물해주신 그 분...
트리가드.....
고이 보내드렸다.
역시나 비겁하게 말타고 따라올 수 없는 곳에서
대궁 열심히 쏴서 마침내 잡았다.
사실 대궁의 효과보다는
대궁을 쏜 후 트리가드가 가까이 왔을 때 머리 위에서 쏴준 마법이 더 큰 효과 있었던 듯.
그나저나 100시간이 넘었음에도 모든 아이템 다 모아보겠다고 이러고 있으니....
과연 엔딩을 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