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턴 리드 감독과 이번 영화의 분장, 배경, 특수효과 등을 담당한 팀이 극장용 스타워즈 차기작을 맡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스타워즈가 디즈니플러스에서만 신작이 나오는 것은 설마 아니겠죠?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2. 디즈니플러스를 구독 중이시면, 앤트맨3 를 보고 난 후, 로키 시즌 1 (이미 보셨다는 가정 하에....) 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다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로키 시즌1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점은 "계속 존재하는 자"를 연기한 조너선 메이저스가 흡입력이 있어서, 해당 에피소드를 마치 1인극인 것 마냥 홀로 끌고 가는 것을 보고, 대단한 배우다..라고 생각햇는데 앤트맨3 를 보고, 정복자 캉에 정말 걸맞는 배우를 마블이 잘 캐스팅했다..라는 생각입니다. 인피니티워와 엔드게임에서 조시 브롤린의 타노스 연기가 분장과 그래픽으로 가려서 좀 아쉬움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조너선 메이져스가 정복자 캉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기를 기대 중입니다.
#4. 마이클 페냐의 루이스를 제발.......ㅠㅠ
#5. 앤트맨2에서 미쉘 파이퍼가 처음 등장했을 때, 아무리 Uptown Funk에서 White Gold 라고 칭송을 했다지만, 분장/화장이 좀 많이 이상하잖아....라고 느겼는데,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2에서와 The Fabulous Baker Boys 의 그 모습이 연상되는 미모는 여전하시네요.
#6.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6에서 Force로 존재하는 아니킨의 모습을 헬멧 속의 할아버지에서 에피소드3의 젊은 모습으로 바꿨을 때, 팬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는데, 케빈 파이기가 (이런저런 이유로) 배우가 바뀐 역할을 (Deep Fake로? 기술도 충분하니..ㅎㅎ) 바꾸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언맨1과 그 후에 주욱 나왔던 로디와 어벤져스:엔드게임과 앤트맨3에 나온 캐시....뭐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마블 영화가 멀티버스로 세계관을 넓혀가면서, 다른 배우가 연기했던 모습이 꼭 "변종" 같아져버려서..ㅎㅎ
앤트맨이 이렇게까지 전투력이 높았다고?
하고 느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