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시게루 아저씨가 CEDEC 2018 기조 강연에서 공개한 디자이너 괴로움의 구조.
패미컴 초창기부터 함께 개발한 프로그래머 아저씨(주식회사 SRD 사장님이자 슈퍼마리오, 젤다 시리즈 메인 프로그래머)에게 건넸던 메모라고 한다.
1. 모두가 재미없다고 한다.
2. 자신도 이해할 수 없어서 새로운 것을 만든다.
3. 새로운 것을 만들려면 시간이 걸린다.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4. 결과물을 봐도 재밌다고 할 정도의 생각은 들지 않는다. (여기서 2번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음)
5. 새로운 것이 계속 늘어나서 정리할 수 없는 지경이 된다.
6. 정리가 안 되니까 새로운 요소는 마무리되지 못한다. 초조해지며 머리가 점점 굳어진다.
7. 1번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