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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고양이 분양 사건으로 드러난 제삼자의 힘 (27) 2011/07/31 AM 02:28
며칠 전 한 웹툰 만화가의 친형이 관련된 고양이 분양 사건이 있었습니다.
7월 29일자로 사건의 장본인인 양쪽 모두가 사과를 하며 사건이 일단락 되었습니다.
한 쪽은 트위터 계정까지 탈퇴를 하였습니다.

이미 끝난 사건을 다시 들먹이는 것은 이 사건이 상당히 '재미있는 방식'으로 커졌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지만 절대 사건 자체가 재밌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점은 분명히 해 두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쉬운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해프닝정도로 넘어갈 수 있었던 일이 쓸데없이 커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분양 사건 자체에 대해서는 가급적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양 쪽에서 사과의 말을 주고 받으며 끝난 사건을 다시 회자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먼저 이 사건이 커지게 된 것은 당사자 중 한 명이 4만 2천명에 달하는 헤비 트위터러였다는 점입니다.
고양이를 분양 받으려던 이 당사자는(편의상 당사자1로 하겠습니다) 분양 불발에 대한 분양자(당사자2)에게의 할 말을 공개적인 멘션으로 남기게 되고 이는 4만 2천명에게 여과없이 공개되었습니다.
결과는 뭐.......다들 아시는 대로 나타났구요.

물론 저 4만 2천명의 '제 삼자' 분들이 사실상 사건을 키운 장본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또다른 제 삼자가 재미있더군요.
바로 당사자1의 전 여자친구라는 한 파워블로거 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 파워블로거는 당사자2랑 아무런 친분관계도, 안면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당사자 1과 안 좋게 헤어진 후,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 진실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본인과 안 좋은 과거를 가진 당사자 1이 어떤 사건에 휘말렸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당사자 2에게 접근, 당사자 1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당사자 1에 대한 이 '제 삼자'의 말에 거짓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이 '제 삼자'의 개입은 당사자 1과 당사자 2의 갈등을 감정싸움으로 고착화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ㅎㅎㅎㅎ
재미있지 않나요? ^^;;;;
개인적으로 이 '제 삼자'의 개입의 목적은 명명백백히 당사자 1에 대한 해코지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첫째로, 개입하여 이득이 되는 바가 전혀 없으며, 둘째로 제가 임의로 부르는 것처럼 이 '제 삼자'는 말 그대로 사건과 전혀 관계 없는 제 삼자일 뿐이였습니다.
만약 이분이 정의감 때문에 움직인 거라면, 그야말로 정의구현을 위해서 양 쪽의 입장을 중재하는 입장에 섰어야 하는데 이 분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음 쓰다보니 야밤에 투척짤 한 장 없이 재미없게 글이 너무 길어지는 거 같네요.
어차피 뻘글인 거 그냥 급하게 마무리 지을게요ㅋ
우리 모두 온라인 상에서 행실 조심합시다 ㅎㅎㅎ
기억도 안 나는 과거의 악연이 언제 어떻게 해코지 할 지 모릅니다^^;;;;

또 비소식 있는데 루리분들 모두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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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선생    친구신청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그냥 실명 쓰세요...;;

닌텐도하앜    친구신청

그 여성인 제삼자가 문제를 악화시켰군요

ami    친구신청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제3자가 상황을 크게 만드는데 기여를 했을지는 몰라도

애초에 문제가 커지는 시발점은 쓸데없이 트위터에 올린 경솔함이죠

ShiRo.    친구신청

명불이가 허전이라는 말이 있음

Tokyo Jihen    친구신청

에초에 제3자문제는 소소한 이슈였지 뭔가 커다란 역할은 없었던거로 아는데

시리우스α    친구신청

조준 헤어진 여자친구가 고양이 주인에게 조준 뒷담화 깟다

라는 사실을

읽고서도 이해를 못하시는 분은 성격탓인가요?

화약고    친구신청

너무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해서 뭔지 모르겠네요. 재밌는 이야기인데 잘 설명을 못해주신 느낌? ㅠ

無직白수    친구신청

뿅뿅//어떻게 그런식으로 해석이되는지는 몰라도 제맘데로 님과 같이 해석하자면

1. 매매라는말은 자존심상해 못쓰지만 돈주고 팔아야하기에 분양이라는 말로 일반인꼬드긴 애묘인

2. 지네들도 자존심 세워서 계속 돈받고 팔아야 하기에 조준이 트위터질하자 조준 죽일놈만든 애묘인들

3.조준님이 아니였다면 이런 드러운 행동 안들어날텐데 그 돈주고 매매할려고한 애묘인은 드러운 인간이라는것

4. 돈받고 팔아야지(애묘인말로분양ㅋㅋ) 산 사람이 잘키울것이라는것은 한쪽으로 치우친 지들 좋은식으로 해석한 결말이라는것

정 수연    친구신청

1:1로 하려던 말을 트위터에 올린게 잘못 아닌가?
분양은 대부분 돈주고받으면서 하는거 아니에요? 무료로 넘길거면 무료분양이라고 하는거같은데.

불타는쿠마    친구신청

無직白수/

=ㅅ= ; 돈이 문제 인건가?;
ㄷㄷ;; 애완동물 분양을 무료로 보는 상식이 무섭네여;;

Ainist    친구신청

저는 딱히 누구편을 들지는 않았지만 내용중에 5일동안 분양비에대한 언급이 전혀없다가 실제로 만나기로한 마지막날이되서야 분양비를 언급했다는 부분은 조금 이해하기 힘들었죠

setsna    친구신청

길에서 주운 고양이 분양때도 책임 분양비 명목으로 만원이라도 주고받습니다. 고양이 처음 키워본 사람도 아닌 조준이란 사람이 스코티쉬 폴드란 고가의 고양이 분양가 몰랐을리도 없고 그냥 공짜로 먹을려다 안되니 4만명 자기 팔로어 이용해서 엿먹일려다 역풍 맞은거로 밖에 안보이네요.

無직白수    친구신청

뿅뿅~// 근데 왜 매매라는 말을 안쓸까요? 매매라는 말을 쓰면 지네들 자존심이 상하니까 매매라는 말을 안쓰는것 아닐까요? 분양과 매매가 똑같은말이라고하는데 님말뜻은 뭔지 잘알겠습니다만

돈주고산거나 무료로 받은거나 뭐가 틀리냐 라는말은어때요? 돈주고 산것은 돈아까워서 더 생각한다?

돈주고 샀기때문에 어떠한 죄책감도없이 그냥 버릴수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그런것 생각하면 무료분양(분양이라는말 애묘인 애견인이좋아하므로)하고 그 분양한집 전화번호 알아내서 수시로 전화하는게 오히려 더 좋은 방법 아닌가요? 사람도 사귀고 걱정되는 자기자식들 걱정도 덜고요

그런데 그렇게는 안하죠 못하죠 절대로 안하죠 왜냐 돈이안되니까요 지들입장에서 고상하게 돈받고 애들 넘길수 있는데 돈안받고 고생하는 방법을 쓸이유가 없죠

잘생각해보세요 고양이 구출해서 잘키운사람도있고 분양이라는 말을올려서(지금생각해보니 소름돗내요) 돈받고 판사람도있고 돈주고사서 분양한사람 그냥버린사람 잘키운사람도 있고요 여러가지 경우가 분명 존재를 할껍니다

無직白수    친구신청

불타는쿠마// 저는 동물을 거의 키워본적이없어서 잘모르겠내요 분양=돈받고 판다, 분양=돈주고 사왔다 라는 것을요

제가옛날때는 어머니나 아버지께서 분양받아왔다 라고하면 거의 꽁짜 아니면 꽁짜로는 좀그러니 만원이만원 정도주시고 데려오신걸로 기역하는데요

물론 님말데로 돈은 문제가 안됩니다 오히려 돈은 애묘인들한테 문제가 되겠죠

저는 돈주고산 고양이랑 무료로 받은 고양이랑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無직白수    친구신청

뿅뿅~//
뭐가 문제인지 따져 볼까요?

1. 일면식도 없는 타인의 100만원 가까이하는 매물을 날로 먹으려함.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돈받고 분양합니다 라는 글이나 매매합니다 라는 글이 올라오지않는이상 무료라는 생각을 하게되죠 날로먹으려는 생각을 안했을수도 있다이겁니다

2. 동생의 유명세로 키운 트위터를 악용한 행동들- 실수라고 볼수없슴.

과연 실수라고 볼수없나요? 님의글로보아 조준님에 대한 나쁜감정이 실린글이라고 볼수있겠내요

3. 판매자분이 스샷이라도 찍어놓지 않았다면... 을 생각해보면 진짜 치졸하고 진상인 인간임.

누가 치졸하다 라고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조준이 치졸하다 라고하신다면 뭐.. 치졸하기는 하죠 그런데 지금 조준 욕을한 애묘인 그 매매애묘인이 조준보다 더 치졸합니다

4. 가장 심한건, 동물 키우는건 허영심으로 키우는 슈렉보다 못한 인간이라는거.

조준이 허영으로 키웠다 라고 하시는것같네요

님이 하시던 말과 반대로 조준을 까는게아닌 애묘인을 깠죠

setsna    친구신청

無직白수/
아이를 입양하는데 있어서도 돈이라는게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솔로여서도 안되며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이루고 있는 거기다가 경제적인 상황도 여유가 있는 부부여야만 입양에 대한 기회가 비로소 주어집니다. 저희 고모께서 직접 입양을 했기 때문에 거기다 제가 바로 옆에서 지켜 봤기에 이 부분에 대한 태클은 사양하구요. 티셔츠를 사도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스코티쉬폴드란 종의 가격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모르겠지만 님의 의견은 그저 님 말대로 애묘던 애견이던 제대로 키워보지 않은 사람의 편협한 주장이라고 밖에 안 들리는군요.

無직白수    친구신청

Xap// 그럼저는 상식이 없는사람이군요 죄송합니다 상식이 없어서..

고양이를 한번키워봤다고해서 고양이를 사고팔고분양하고 에대하여 통달한것을 아니죠 그렇다면 저또한 개를 한번 키워본적있으므로 분양에 통달해야되는데..
ㅡ.ㅡ;; 상식이 없어서 그런것같내요 그건죄송합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트위터는 님말이 맞는것같습니다 조준이 확실히 잘못했습니다
그리고 애묘인이나 애묘인들또한 잘못했습니다
님 방식대로 이야기하자면 조준은 동네에 떠벌린거고 애묘인이나 애묘인들은 전국에 떠벌린것같내요

NASHCAT    친구신청

문제는 조준이.. 분양=유료매매 라는걸 몰랐을리가 없다는거죠.
처음 고양이를 기를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이미 그전에 4마리 분양받아서 기르다 가출하고 재분양하고 그랬다고 하니..

無직白수    친구신청

setsna// 맞습니다 키울려면 어느정도 돈이 필수로 필요하죠 맞습니다 맞고요 그런데... 분양을할때 돈을주고 받고랑은 뭔상관인가요?
그냥 무료분양하면서 집안사정이 어떤지 보고 무료분양하면 안되나요?
꼭돈주고 분양을 해야한다 꼭돈받고 분양을 해야한다는 님말대로 변협한 주장이라고밖에는 안보이네요 가식으로 보이고요

setsna    친구신청

개주제에 고양이 주제에도 족보라는게 존재합니다. 시장 가격이라는게 존재한다구요. 지금 제가 하는 말은 조준이라는 사람이 날로 먹으려 하다가 안되니 트위터에 올려 분양자 엿먹이려한 행태를 비판하는게 첫번째구요. 두번째는 분명히 가격이라는게 존재하는데 그걸 왜 무시하냐는거죠.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공짜면 좋죠.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요. 거기다 스코티쉬 폴드는 고가이고요.

타찌    친구신청

조준이 그동안 키운 고양이 행방이 궁금하더군요...

마자용    친구신청

애견 분양 고양이 분양 모르냐ㅋㅋㅋㅋ강아지 살때 어느 사이트에서 분양받을까? 이러지 어느 사이트에서 살까? 이러냐? 조석이 상식이 없네ㅋㅋㅋ 좀 병신인듯

無직白수    친구신청

뿅뿅~// 상식이 없어서 죄송하고요 덧글 안달아도 상광없으니 제 이야기하고 저도 그만끝내겠습니다

애묘인 애견인이라고 자기네들 스스로 칭하는사람들의 행태가 맘에 안듭니다 그럴꺼면 애묘인 애견인이라고 하지말고 그냥 고양이키운다 강아지 키운다로바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에있던 고양이관련 이야기요? ㅋㅋ 웃음밖에는 안나오네요 대충짐작이 갑니다 무료로 분양했는데 버렸더라 이런이야기겠죠
그래서 분양을할때는 무조건 돈을받고 분양을하자 라는 말이 나왔겠죠

자 상식적으로생각해봅시다(상식도없는게 상식이야기해서죄송합니다)
돈받고 산고양이(분양받은) 또한 버리는 인간이 있겠죠 없을리가 없죠 그건 개개인의 ㅤㅁㅗㄲ이니까요

제생각은 돈주고 산사람또한 돈안주고 받은 사람못지않게 많이 버린다 라고생각을 합니다만
그런사람의 이야기는 왜 안나오는거죠? 아!! 나오기는 했지만 이익이 안되니까 그냥 모른척한건가요?

그런말이 나왔다면 돈받고 분양이 상식은 안되었을텐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요

제가 상식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럼 제가 아까 썼던거 무료분양하고 전화를 자주하는것은 어떠신지요? 이것또한 비상식적인가요?

그리고 왜 이런걸 몰랐다는것이 상식이 부족하다라는 말로 나오는거죠?

setsna    친구신청

조준의 행동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왜 그런 이야기로까지 확대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돈을 받고 판다한들 애견 애묘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 그렇다는 것도 님 혼자만의 생각이죠. 조준이 고양이 처음 키우는 사람도 아니고 몇 마리 키워본 경험이 있는 상황에서 일련의 상식밖의 행동을 비판하는데 무슨 애견인 애묘인의 명칭에 대한 고찰까지 우리가 해야 하나요? 님이 하는 말은 지금 주제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얘기입니다. 조준이 모든 구매자를 대변하지도 조준에게 고양이를 분양하려고 했던 사람이 모든 분양자를 대변하지도 않으니까요. 일련의 사건을 성급한 일반화로 몰아가지 마세요. 아무 상관도 없으니까요.

Silly-Sider    친구신청

오매 답답한거...

미니메이    친구신청

동물의 분양이라는게 결국 돈주고 사는것이었군요.

처음 알았네요.

어쩐지...애묘(견)인들은 자기가 그 많은 새끼들을 다 키울 경제력이 안되니 그냥 나누어주는건가?
그냥 가까운 애완견삽에 팔면 안되나?
뭐 이런 마음 너그러운 사람들이 있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으.


동물을 키워서 역시 착하구나~ 는 개뿔!!

결국 펩숍이잖아.
니미..그냥 매매나 판매란 말을 쓰지 뭐 잘났다고 분양이래.



분양해가실래요?

어감상 받아가는 사람이 '을'인거 아니예요?
근데 분양이 판매가 목적이면

사가실래요?
이건 분양(구입)해가는 사람이 고객이니 '갑'이지.

애묘인들만의 문화라인.
분양=돈주고 매매하는 것의 고상한 표현
영..맘에 안드네요.
분양이고 나발이고 걍 펩숍에 넘겨라.

스카이워커82    친구신청

//미니메이
이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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