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 코인 세탁방에 앉아서 졸고 있는 그녀...
제 1화 : 꺠닫는 순간이 공포의 시작
빨래가 끝나길 기다리는게 지루한지 담배를 한개 입에 물고 피우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무심결에 세탁방 안에 TV에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뭔가 낌새가 이상 했는지 TV로 빨려 들어 가듯 다가갑니다...
새벽 3시 라이브로 진행 되고 있는 TV 속 가장자리 끝에서 일어나고 있는
두사람의 행동이 어쩐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단순히 '싸움인가'라고 생각한 순간~!!
한명의 남자가 칼로 보이는 듯한 물건으로 다른 남자를 무참히 살해 합니다.
다 타들어간 담배...
정신을 차린 여주는 경찰을 부르기로 하고 핸드폰을 듭니다
그순간
경적을깨고 비통화설정(발신자제한)으로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뭔가 이상하지만 여주는 전화를 받습니다...
여주 : "여보세요"
?? : "봤지?"
여주 : "에?"
?? : "지금 봤지?"
여주 : ...??
?? : "너 지금 본거지?"
문득 뭔가 이상하여 손을 떨며 뒤를 돌아 TV를보는 주인공..
.....설마?
어찌알았는지 TV속 살인자가 주인공을 바라보고
크게 숨을 몰아 쉬며 전화 통화를 하고 서 있습니다...
제 1화 : 깨닫는 순간이 공포의 시작
끝
.
.
.
약간은 싱거운 1화가 끝이 나고 프롤로그 후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1화를 같이 TV로 보고있었다는 설정)
무서운지 친구 쿠미한테 전화를 거는데
그러자 쿠미가 1화에서 나온 대사를 따라합니다.
쿠미 : "지금 본거지"
라고 주인공에게 장난질을 하다가 서로의 집에서 프로를 같이 보기로 합니다.
그리고는 알 수 없는 숫자가 또 점점 줄어 듭니다.
처음 올리는 거 치고는 임팩트가 없는 에피소드여서 첫글로 할까 망설였습니다만ㅋ
깔끔하게 순서대로 올리는게 좋을거 같아서 그냥 올렸습니다...ㅋ
저 역시 처음 보고는 "TV 안 에서 전화 하겠지? 벌써 끝?" 이런 반응 이었으니까요..ㅋㅋ
나중에 가면 상당히 괜찮은 단편들이 있습니다 많진 않지만...ㅋ
꼭 봐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죽 글을 올리게 될텐데 각 화가 끝나면 끝난 후의 여주 이야기 까지 같이 올린다음
다음화로 넘어가고 또 그 화가 끝나면 다시 여주이야기...무한반복 후
나중에 단편이 전부 끝난뒤 여주의 이야기만 따로 모아서
에필로그 부분에서 올려 드리겠습니다.ㅋ
그럼 즐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