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5_1.jpg)
어느 평범한 아파트에서 이야기는 시작 됩니다.
제 4화 : 상상은 사람을 지배한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5_2.jpg)
새벽 1시를 가르치고 있는 시계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5_3.jpg)
곤히 자고 있던 여자가 옆집의 소란에 잠을 뒤척입니다.
(일본의 집들은 방음이 정말 안되죠...ㅋㅋ)
여자 : "씨끄럽구만...정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5_4.jpg)
소란이 점점 커지고 무언가 박살 내는 소리에 일어나버린 여자.
여자 : "아침에 좀 하란 말이야..."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5_5.jpg)
벽에 귀를 가져다 대니 들려오는건 여자의 비명 소리와 무언가를 계속 부수는 소리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5_6.jpg)
계속 듣고 있다가 돌연 둔탁한 소리가 나며 동시에 여자의 비명 소리도 멈추고
고요해 지며 여자가 듣고 있는 벽쪽으로 발자국 소리가 들립니다.
벽에서 귀를 떼는 여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5_7.jpg)
무언가 떠올랐는지 불을 켜고 욕실로 향하는 여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5_8.jpg)
욕실 벽으로 귀를 가져댄 여자에게 들려오는건 무언가를 씻어 내는 소리와 발자국 소리...
여자 : "설마 시체를...?"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5_9.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5_10.jpg)
정신이 빠진 나머지 욕조위에 물건을 손으로 쳐 떨어 뜨려
'쿵'소리를 내게 됩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6_1.jpg)
순간 굳어버린 여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6_2.jpg)
돌연 건너 편에서 수도꼭지를 잠그는 소리가 들리며 물소리가 멈춘걸 눈치 챈 여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6_3.jpg)
옆 집 문이 열리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며
여자의 집으로 향하는 발자국 소리가 작게 들립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6_4.jpg)
기척을 눈치 채고 조심스레 현관문 쪽으로 다가가 밖을 보기로 한 여자...
그러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6_6.jpg)
...쾅 콰 콰 왘 왘 왘 왘와콰콰 쾈와 왘와쾅....
밖을 보려는걸 알고 있기라도 한 듯 여자가 보기도 전에 문을 엄청나게 두드려 댑니다...
(이 장면 완전 깜놀...ㅋㅋ)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6_5.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6_7.jpg)
크게 울리는 문 소리에 크게 놀라 뒤로 자빠 지며 식탁위의 핸드폰을 집는여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6_8.jpg)
자판을 두들기는 순간 문 두드리는 소리가 멈춥니다...
놀란 마음에 숨을 거칠게 몰아 쉬는 여자...
그런데...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6_9.jpg)
분명 잠궜던 현관문의 락이 서서히 돌아가더니 락이 풀려 버립니다...
그리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46_10.jpg)
주인공 여자의 옆 집에 사는 여자가 소란에 잠을 깨게 됩니다...
여자 : "도데체 지금 몇시라고 생각 하는거야 정말..."
...방금 전 옆 집 여자가 그랬던거 처럼...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50_1.jpg)
그리곤 차례 차례 열려 있는 아파트의 현관 문들....
.
.
.
제 4화 : 상상은 사람을 지배한다
끝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50_2.jpg)
4화가 끝이나면 다시 여주가 등장 합니다. 창밖을 보는 여주...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50_3.jpg)
하늘을 보니 만월이 떠있습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50_4.jpg)
둔탁한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사과가 떨어져 있네요...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50_5.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50_6.jpg)
사과를 올려 놓고 자기 방으로 자려고 불을 끄는 순간
무언가 무서운 느낌이 드는 여주...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50_7.jpg)
다시 불을 켜고 방으로 향합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667/666050_8.jpg)
그리곤 다시 숫자가 줄어듭니다...
이후 5화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