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
늦은 밤 혼자 집에 있는 듯한 여주 (극중 이름은 이즈미 입니다만 여주로 갑니다-_-;;)
역시나 여주를 빼고 부모님은 훗카이도로 데이트를 떠났습니다.
혼자서 TV를켜는데 노이즈(?)현상만 나오고 반응이 없는 TV...
여주는 이게 뭐야 라면서 TV를 주시합니다.
[トリハダ 제 1화 - 깨닫는 순간이 공포의 시작 - 종료 후]
1화를 같이 TV로 보고있었다는 설정으로 무섭다고 한마디 하는 여주
무서운지 친구 쿠미한테 전화를 거는데
그러자 쿠미가 1화에서 나온 대사를 따라합니다.
쿠미 : "지금 본거지"
라고 주인공에게 장난질을 하다가 서로의 집에서 프로를 같이 보기로 합니다.
[トリハダ 제 2화 - 모르는 것과 아는 것 사이의 갈등 - 종료 후]
(역시 2화를 봤다는 설정)
여주 : "뭐야 지금껀?"
쿠미 : "모르겠어 근데 내일 버스타는거 싫다"
여주 : "쿠미 전차로 통학이잖아"
쿠미 : "하하..그러는 이즈미는 버스로 통학하지 않았나? 조심하라구~~"
쿠미는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여주와 통화를 끊게 됩니다.
[トリハダ 제 4화 - 상상은 사람을 지배한다 - 종료 후]
창밖을 보는 여주...
하늘을 보니 만월이 떠있습니다.
둔탁한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사과가 떨어져 있네요...
사과를 올려 놓고 자기 방으로 자려고 불을 끄는 순간
무언가 무서운 느낌이 드는 여주...
다시 불을 켜고 방으로 향합니다...
[トリハダ 제 5화 - 언제나 일어 날 수 있는 감시의 형태 - 종료 후]
(5화를 자기방 TV로 시청한 후)
여주는 쿠미와 통화를 하면서 천장을 걸레 자루로 통통 칩니다...
[トリハダ 제 6화 - 그곳에 있는 욕망과 충동의 어둠 - 종료 후]
-에필로그-
주스를 마시러 내려온 여주
쿠미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쿠미가 먼저 말을 꺼냅니다.
쿠미 : "너 여생진단(원래는 余命診斷, 여명진단 : よめいしんだん 여생진단 쪽이 더 매끄러워 여생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라고 알아?"
※여생진단 : 말 그대로 남은 수명을 진단해주는 것
여주 : "여생진단??"
쿠미 : "오전 3시 33분 33초 그 순간에..."
쿠미 : "지직 거리는 TV 화면을 핸드폰으로 찍어 그래서 나온 숫자가 그 사람의 남은 생이래"
여주 : "정말이야?"
쿠미 : "그 화면에 여생진단 사이트에 접속하는 코드가 있대"
어디서 들은 거라는 쿠미의 말에 여주는 거짓말이라 말하는데...
쿠미 : "아 곧있으면 3시 33분 33초가 되겠어"
여주 : "그럼 내가 해보겠어"
전화는 끊지 않은채 33초가 되길 기다리는 여주
33초가 되는 순간 핸드폰으로 찍으니...
놀랍게도 여생진단에 접속하는 사이트 주소가 뜹니다.
바로 접속하는 여주
그러자 화면이 바뀌고 '60S'라는 숫자가 뜹니다.
놀라는 여주...
침대에 놓았던 집 전화에서 쿠미가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정신을 차리고 쿠미와 통화를 하는 여주
여주 : "60S라고 써있긴 한데..."
쿠미 : "그럼 이즈미 앞으로 60년 더 살꺼라는 건가 봐"
여주 : "아 그렇다는건 77살...뭔가 미묘하네"
쿠미 : "아 나도 해봤으면 좋았을걸..."
그리곤 여주가 다시 핸드폰을 보는데...
어째서인지 숫자가 줄어 듭니다.
50S까지 줄어든다고 하는걸 듣고는 쿠미가 한마디 하는데..
쿠미 : "그거 말야 혹시 60년이 아니라 60초라는 뜻이 라던지 하면?"
여주 : "에?"
쿠미 : "'S'라는건 '초'라는 의미도 있잖아 왜 있잖아 영어로 뭐였더라? 아 그러니까se..second"
그 순간 밑에 층에서 뭔가 소리가 납니다.
문을 열고 아랫층을 확인 하는데...
누군가의 그림자와 발자국 소리가 들립니다.
놀란 여주는 방문을 닫고 여생진단 사이트 접속을 종료 하는데...
윗층으로 올라오는 발소리와 그림자...
사이트 접속을 종료 했는데도 남아있는 숫자 21S
점점 가까워 지는 듯한 발소리...
다급해진 여주는 핸드폰 전원을 꺼버립니다.
그러자 발소리는 사라지고 고요해진 방...
침대에 전화로 쿠미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쿠미 : "이즈미 괜찮은거야? 무슨일이야?"
여주가 다시 집 전화를 들려고 하는 순간...
다시 들리는 발자국 소리~!!!
여주가 문득 핸드폰을 보자..
분명히 꺼둔 핸드폰이었는데 숫자가 표시되고...
발자국 소리에 박자를 맞추듯 숫자가 줄어듭니다
13S 12S....
점점 발자국 소리가 빨라지더니 방에 누군가가 들어 옵니다.
비명을 지르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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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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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トリハダ1편이 끝났습니다.
지금까지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トリハダ시리즈의 첫 작품인 1편 어떠 셨나요?
아무래도 처음 나온 작품이라 받아드리는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임팩트가 약하다고 생각 하실 수 도있겠네요
그러나 시리즈가 갈수록 치밀해지고 드라마 제목 처럼 소름 돋는 에피소드가 있으니
꼭 끝까지 감상해 주세요...^^
이거 지금 하고 있는 일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