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광고 90분 쯤 검색하다
게으름이 파도처럼 밀려옴에
예능프로그램 과 소주 한잔으로
나는 또 장기간의 고민으로 부터 도피한다.
(근데 맘 잡고 회사 다니면 좋은 자리 떡 하고 나오는건 나만 겪는 일인가...)
싸이X드 다이어리에나 어울릴 만한 문체지만
내 고민(퇴직)은 여러분들과 다를바 없는 궁서체.
관심 받고 싶어서 마이피에 끄적이고
툭 하고 던져주는 관심 또 쿨 한척 하면서
속으로 좋다고 끌어안겠지...
아 사회인들 내일 출근을 위해 다시 화이팅.
전 이만 문제적 남자 보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