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보러 갔습니다
갑작스럽게 가게 된 영화관이어서
뭐 볼까 하다가
전에 보지 못 했던 혹성탈출을 뒤로하고
루시를 택했습니다
3d가 없어서 IMAX같은 영화관에서 보기로 했죠
10분에서 15분의 예고편이 끝나고나서
드디어 영화 시작...!
영화 시작한지 5분만에 최민식 등장...
카리스마가 ㄷㄷ하더군요...
악마를 보았다의 최민식의 찌질함이 보이기도 했음
별로였네요...
여차저차해서 스칼렛 요한슨이 뇌 활성화가 시작 되고
이런 저런 일이 벌어지는데...
아...처음엔 흥미롭게 보다가
이게 뭘 이야기 하고 싶은건지
도저히 모르겠더군요(제가 영어 해석이 딸려서 그럴지도...)
너무 심플하달까...
마지막엔 허무했답니다.
물론 다른 친구들한테 물어봤지만
다들 별로였다고 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나온 루시 소개...
10%, 인간의 평균 뇌사용량
22%, 신체의 완벽한 통제
40%, 모든 상황의 제어 가능
62%, 타인의 행동을 컨트롤
100%,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의 진화가 시작된다!
이거보고 헛웃음 쳤습니다.
3줄 요약
노잼, 이런 좋은 소재를 갖고 이 정도밖에 못 만들었다는게 대박이더군요
내용 따지지 않고 스칼렛 요한슨을 보기 위함이라면 봐도 좋습니다.
기대하신분들은 그냥 보지 마세요. 마지막에 'ㅂㄷㅂㄷ...' 이러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