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마이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이 배웠습니다
내년엔 조금만 힘들게요
아버지 암투병
둘째 불치병
막내의 방황
어머니의 우울증
친척들 법적문제,악재
친구들 고난
빛덩어리 앞에 어린장남 가장노릇
나 혼자서 어떻게 감당할까했던 나날들
의지할 것 없어 죽기살기로 열심히살아보아
이렇게 잘 끝나고 숨통틔는 순간을 맞이함에 감사합니다
옆에서 함께해준이들 덕에 짐을 잊음에 고맙습니다
고마해라2014 마이묵었다
사요나라 ...ㅠ 영원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