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보면 여러 형님들,삼촌들 자주봅니다.'야 야'반말은 기본 '갖고와'는 세트
짧은머리와 시커먼 얼굴에 금목걸이는 그들만에 은연중 약속된 상징인지...
그리고 대게 이 부류들은 정작 힘줘야할 배는 쑥 내밀고 얼마 넓지도않은 살떼기로 불은 어깨살에
힘을 이빠이 주고,오지게도 피신담배로 맛가버린 쇗소리 내리깔며 갑질을 해주시는데...
저는 자다깨도 모를 갑질입니다.어찌됬든 접객하는 입장에선 받아줘야죠~ 살짝 비굴해지지만
나 짱세를 과시하고싶은거 마음껏 누리게끔 빌빌거리며 약자포지션으로 대충 비위맞춰주면
'쌔끼 기집애같이 생겨가지고 귀엽네'하며 웃어넘기면 어이쿠 개똥도 약에쓴다고 저런놈도 돈이다
하며 어려운 단골잡아봅니다...
PS:가끔은 진짜 조폭형님도 계시던 ㄷㄷ 홀서빙 도와주다 경찰얘기,돈얘기 듣다보면 어이쿠;;
커피드릴때 자질구레한 서비스 협박어조로 친절히(?)요구하는데 불편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