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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사정상 어쩔 수 없는 거 알고,비교적
좋은환경 좋은분들과 일하는거 감안하고
한때는 욕심이겠지 생각했던
주1회휴무가...2년 넘짓하니 이젠 정말 힘드네요;
시간강박증에 걸렸습니다.휴무에 시간소비에
안절부절...쉬고싶어도 자꾸 뭔가를 해야되고 누굴
만나는 약속을 잡아도,정말 아끼는 분들 아니고서야
시간의대한 집착을 놓을 수가 없네요.
10월이면 이제 가게끝인데...
이래저래 가게끝나고서 할것들 준비하면서도
이 주1회휴무에 강박에 '그냥쉴까?' '뭔가하자! '
왔다갔다하냐고 쉬지도,뭔가를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것 같아서
일주일 컨디션이 점점엉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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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보면 제일 많이지르는 추세가 돈을주고
시간을 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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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글고보니 설움중 하나가 주말 못쉬는거네요..에혛
페이스북에 정말 존경하는 '인생공부'팀에 주 이벤트가
주말에 끼다보니...진짜 그런 소중한 자리 못갈때 하...착찹
돈은 돈대로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