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일상?] 마야의 마지막 후손 택시기사 아저씨??

아침에 출근을 위해 택시를 탔다.

택시 라디오에서 칠레가 스페인을 깨고 올라간다는 뉴스가 나오길래 저도 모르게 혼잣말로

"헐. 스페인 작살났어?" 라고 말했더니 택시기사아저씨가 바로 반응한다.


"그놈들이 뭔놈의 무적함대야? 아 그래 옜날에 배는 많아서 무적함대라고 했지. 근데 그것도 영국한테 작살났잖아.

배도 깨져, 축구도 깨져 별명 바꿔야돼. 아 그리고 그놈들이 얼마나 나쁜놈들인지 아시오?

마야와 잉카가 어떻게 망했냐 하면..."



기사 아저씨가 마야의 마지막 후손인줄 알았다. ㅋㅋ



스페인에 대한 원한이 상당한게 ㅋㅋㅋ

[미숫가루]

헐 ㅋㅋ

[충전완료]

ㅋㅋㅋ

[현식이형]

식민지배에 대한 상당한 지식이 있었던
마야의 마지막 후손 아저씨였군요

[gmsjdlwif]

세계사 좀 공부하신 듯
근데 마야는 스페인때문에 망한게 아니라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전에 망했다는 것만 빼면...

[@Cras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니남편]

그분 최소 토토쟁이

[doc.아토]

아 웃겨라 ㅋㅋ

[이라이저킬]

며칠전에 마야문명 관련 다큐멘터리가 방영됐죠 아마

[Lonnie_Noel]

기사분들이 하루종일 라디오로 얻는 세계사 지식이 장난 아닐꺼예요.

[Lonnie_Noel]

세계사로 보면 영국은 해적이랑 쿵짝해서 스페인 이긴거니 영국도 해적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