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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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 파워
[DOODLE] 바니걸 마술사 (0) 2021/11/17 AM 07:58

바니걸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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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 작년에 엔딩본 게임들 모아서 그려보기 (2) 2021/02/19 PM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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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엔딩본 게임들 주인공 캐릭터들 모아모아 그려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용돈받는 가난한 유부남이다 보니 철지난 PC게임들이 저렴하게 나오면 구입해서 플레이했어요. 

 

 

 

12시,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의 아만다 리플리 - 오래된 게임이지만 저렴하게 나온 김에 사서 플레이해보았습니다. 빨리 엔딩보자는 심정으로 easy로 플레이했었는데요.

그래도 무서워서 설설 기면서 다녔습니다. ㅠ.ㅠ

게임 불감증을 사라지게 하는 몰입감과 에일리언과 첫 조우시의 얼어버리는 느낌은 정말로 첫경험!! 마치 고양이 앞의 생쥐가 된 기분!

에일리언 원작 영화시리즈도 좋아했는데 영화 못지않은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개발자에거 전할 수 있다면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그런 게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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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어쌔신크리드 오리진의 바예크- 어쌔신크리드는 1편부터 꾸준히 해오던 게임인데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엔딩 보기 어렵고 지루해서 손을 놓게 되던데 이번 오리진은 신선했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유비 특유의 오픈월드, 지루한 반복 퀘스트 때문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집트라는 생소한 배경이 매력적! @.@

 몰래 야금야금 킬하는 재미도 빠뜨릴 순 없지요. 

새뼈대가리가 모래에 떨어져서 어쌔신 마크(?)를 찍는 연출이 기억남네요.(과연..그래서 오리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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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호라이즌 제로 던의 에일로이- 워낙 콘솔에서 유명한 게임인데 PC로 나온다고 해서 스팀으로 풀프라이스로 구입했습니다.

헌팅 게임(?)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작년 게임중 단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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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스타워즈 폴른 오더의 칼 케스티스- 광선검 전투가 부담스러워서 꺼리다가 호제던 이후 액션 어드벤처의 목마름에 구입했습니다.

완성도 높은 수작이고 다양한 연출이 좋았어요. 한편으로는 뻔한 연출, 참신함이 떨어지는게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한편의 영화 같은 플레이! 이런 게임 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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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외에도 엔딩 본 게임이 있긴합니다만.

디비전2 (DLC제외),사펑 이라던지..

그림으로 그릴 만큼 애정도가 높지 않았나봅니다. (사펑은 출시전에 이미 그리기도 했고요)

 

2020년에 어울리지 않는 올드한 게임(?)이지만 명작은 시기를 가리지 않나봅니다.

다들 플레이해보셨는지요?


 

2021년에도 즐거운 게임 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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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 tomato    친구신청

제다이는 재미있게 플레이 했지만 최적화가 안좋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블경    친구신청

오.. 잘그리시네요
[내 그림] [팬아트]Night City에 놀러온 시리와 게롤트 (3) 2020/09/06 PM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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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3의 시릴라가 시공을 넘어 사이버펑크 2077의 나이트 시티로 놀러와서

'야이바 쿠사나기'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게롤트 형님과 함께 인증샷 날리는 장면입니다.

 

시릴라를 좀더 닮게 그려야 하나 싶었다가 제가 그리고 싶은데로 그렸습니다.

동안성형했다고 봐주세요. 

(사실 시리 그리기 힘들어서 그랬습니다.;ㅁ;)

 

위쳐3 플레이하셨던 분들은 '사이버 펑크 2077'에서도 시리를 카메오로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에피소드에 등장 하지 않더라도

제발 이스터에그에라도 넣어주세요.. 

 

쩹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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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이바 바이크의 윈드실드에 원래는 사무라이 데칼인데

게롤트 탈것은 역시 '로취'아니겠습니까?

불 싸잡아 물고 있는 로취를 그려넣었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뒤에보이는 노란차에는 '후지와라 두부점' 데칼을..ㅋㅋ

 

 

 

 

전체 그림에서 한글은 두군데 집어넣었습니다.

 

좀더 큰 사진은 아트스테이션으로 놀러오세요

https://www.artstation.com/artwork/OoE9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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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뚜니    친구신청

오 콘테스트 출품작인가요? 멋지네요!

마리농    친구신청

콘테스트 출품작은 아니..고요. 콘테스트는 중간에 점퍼를 고정으로 집어넣고 그려야 한다. 뭐 그런 규정이 있더라고요. 참가 하려면 다시 그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그림은 그냥 그리고 싶어서 그린거에요.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만취ㄴㄴ    친구신청

아니 이건 업계 전문가 스멜이
[DOODLE] 아침 두들 (0) 2020/08/24 AM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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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차가워진 아침입니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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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 일코해제 (2) 2020/08/17 PM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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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 위치>

10년마다 마녀의 그림을 그려왔네요.
처음은 2000년, painter 로 그렸던 거고요.
심각한 표정으로 말린 박쥐를 넣으며 알수 없는 물약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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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습마녀실습실>2010

2010년 그림의 박쥐를 넣던 마녀가 어엿한 마녀(책들고 있는)로 성장하여

견습 꼬마 마녀를 가르치고 있는 장면 입니다.

 

저 꼬마 마녀가 성장하여 2020년 버전의 그림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모든 그림마다 깨알같이 '검은 고양이'와 '해골','촛불'이 등장하네요.

의도한 것은 아닙니다만, 마녀 하면 떠오르는 그런 오브제가 아닐까 해요.

 

 

*                 *                  *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그림이 완성되는 경험이 너무나 신비롭고
마법같이 다가왔습니다. 마녀의 요술같이요.
 
마녀가 연구에 몰두하듯
그림을 공부하겠다는 다짐으로 마녀그림을 그렸어요.
 
<견습마녀실습실>은
저의 첫째 딸이 태어나 만 2세가 되던 해에 그렸습니다.
아빠와 딸의 관계를 스승과 제자에 대입해 보았습니다.
 
 
그 이후로 둘째도 태어나고
직장생활에 지치고 육아도 힘들었어요.
그림 그리는 일에 대한 열정도 옅어졌지요.
사실 상품 가치 없는 개인 그림에 흥미를 잃었어요.
그리면 뭐하나 뭐 그런 식이였죠.
 
퇴근해서 둘째 씻기고 재우다보면 그냥 잠들기 일쑤였고
혹여 일어나더라도 보상을 위해
게임이나 영화 등 놀거리만 찾아다녔습니다.
 
 
올해들어
 
둘째가 많이 자라 기특하게도 혼자 잠들기 시작하면서
밤 시간이 온전하게 생겼어요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책도 읽고, 어떻게 살아야하는 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다시 그림 그리는게 재미있어 졌어요.
 
그림을 그리고 공유하고 또 나누는 기쁨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리게 된 그림입니다.
 
 
<일코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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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topian    친구신청

허 너무 좋네요

마리농    친구신청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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