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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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 작년에 엔딩본 게임들 모아서 그려보기 (2) 2021/02/19 PM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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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엔딩본 게임들 주인공 캐릭터들 모아모아 그려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용돈받는 가난한 유부남이다 보니 철지난 PC게임들이 저렴하게 나오면 구입해서 플레이했어요. 

 

 

 

12시,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의 아만다 리플리 - 오래된 게임이지만 저렴하게 나온 김에 사서 플레이해보았습니다. 빨리 엔딩보자는 심정으로 easy로 플레이했었는데요.

그래도 무서워서 설설 기면서 다녔습니다. ㅠ.ㅠ

게임 불감증을 사라지게 하는 몰입감과 에일리언과 첫 조우시의 얼어버리는 느낌은 정말로 첫경험!! 마치 고양이 앞의 생쥐가 된 기분!

에일리언 원작 영화시리즈도 좋아했는데 영화 못지않은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개발자에거 전할 수 있다면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그런 게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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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어쌔신크리드 오리진의 바예크- 어쌔신크리드는 1편부터 꾸준히 해오던 게임인데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엔딩 보기 어렵고 지루해서 손을 놓게 되던데 이번 오리진은 신선했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유비 특유의 오픈월드, 지루한 반복 퀘스트 때문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집트라는 생소한 배경이 매력적! @.@

 몰래 야금야금 킬하는 재미도 빠뜨릴 순 없지요. 

새뼈대가리가 모래에 떨어져서 어쌔신 마크(?)를 찍는 연출이 기억남네요.(과연..그래서 오리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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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호라이즌 제로 던의 에일로이- 워낙 콘솔에서 유명한 게임인데 PC로 나온다고 해서 스팀으로 풀프라이스로 구입했습니다.

헌팅 게임(?)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작년 게임중 단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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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스타워즈 폴른 오더의 칼 케스티스- 광선검 전투가 부담스러워서 꺼리다가 호제던 이후 액션 어드벤처의 목마름에 구입했습니다.

완성도 높은 수작이고 다양한 연출이 좋았어요. 한편으로는 뻔한 연출, 참신함이 떨어지는게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한편의 영화 같은 플레이! 이런 게임 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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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외에도 엔딩 본 게임이 있긴합니다만.

디비전2 (DLC제외),사펑 이라던지..

그림으로 그릴 만큼 애정도가 높지 않았나봅니다. (사펑은 출시전에 이미 그리기도 했고요)

 

2020년에 어울리지 않는 올드한 게임(?)이지만 명작은 시기를 가리지 않나봅니다.

다들 플레이해보셨는지요?


 

2021년에도 즐거운 게임 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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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 tomato    친구신청

제다이는 재미있게 플레이 했지만 최적화가 안좋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블경    친구신청

오.. 잘그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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