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일상?] 진짜 뛰는 놈 위에 나는놈이 있는 모양이다.

오늘 부모님 도우러 시골 밭에 갔다.

새벽같이 출발해 늦게까지 일을 마치고 돌아 오면서 차에서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문득 부모님이 옛날 이야기 꽃을 피우시길래 나도 이전 추억을 되새겨 보았다.

그러던 중 문득 떠오른 것이 있었는데 바로

예전에 우리집이 호형호제 하던놈한테 땅사기를 크게 당한 사건이었다.

그것에 대해 떠올리곤 이야기를 꺼내자

어머니 아버지 뒷목 잡으면서 그놈 욕을 하신다.

그때 얼마나 그놈이 말이 청산유수였느니 어쩌니 하시면서 말이다.

결국 우리가 재판에서 이겨서 다받아내긴 했는데

그런 얘기 하다가 아버지 갑자기 무릎을 딱 치면서 말씀하신다.

'근데 그새끼 최근에 사기당했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디R8]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읽는 내내 "뭐지? 존1나 나쁜놈이네"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글 읽고는 빵터집니다 ㅋㅋㅋ

뿌린대로 거두는군요

[kth505-5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과응보 잼

[기갑맨586]

뿌린대로 거두는군요 ㅋㅋㅋ

[똘추전대]

반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