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얘기] 팀장님.. 설마 분신술 글을 보신건 아니겠지?!?!

오늘 밥먹고 팔짱끼고 자려는데

팀장님이 부르신다.


팀장님
-울대리 울대리는 우리 회사에 몇명만 더있으면 신규 개발 이후 관리까지
-잘 돌아갈 것 같아?

나
-???
-저랑 여대리님을 대체할 인력만 있으면 충분하니까
-저와 여대리님 포함 한명씩 더한다 하면 4명 정도요?

팀장님
-겨우 그정도?

나
-.....일단 최소한도로 말한거구요

팀장님
-나도 최소한도야 ㅎㅎ

나
-(이럴땐 질문을 되돌리는게 상책이지)
-팀장님은 몇명으로 예상하시나요?

팀장님
-최소 8명

나
-오... 많이 생각하시는군요

팀장님
-그러니까 힘들어도 희망을 가지라고
-조금만 참으라고




......갑자기 이런 말을 하다니 내 마이피 보시나????

[아크릴사나이]

내가 바로...

[스타뜨렉]

흠.... 어쩌면 팀장본인이 아니라 주변인물일 수도

[비싸기만함]

울프분신술!!!

[karuki]

쉿, 여기에 팀장님이 숨어계십니다!

[글리젠 마이스터]

야생의 팀장님이 나타났다.

[모리아티]

그의 으르렁[마이피에 쓴 글?]이 동료 8명을 불러 모았다~

[takejun]

댓글 중에 잘 보세요. 있을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