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다.
이쁘진 않다.
그렇다고 못생긴 것도 아니고 그냥 매력이 없는 느낌이다.
(아예 꾸미질 않고 왔다)
이야기를 해보니 나와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그래도 전혀 동떨어진건 아니고
성격은 착한 것 같고
아무튼 3시간 가까이 아무런 부담감 없이 편하게 이런얘기 저런얘기를 했다.
그쪽에서 날 맘에 들어한다면 몇번 더 만나면서 서로에게 좋은 점을 짚어볼 수 있겠지
*지금까지 알아낸 점.
술은 안마신다.
무한도전을 좋아한다.
경찰간부 시험을 응시중이다.(약 3년째)
언니가 셋있다.
아버지를 도와 ㅈㅅ일보 사무실에서 보조일을 한다.
교회에 다닌다.
봉사활동도 해서 개인시간이 별로 없고 여가활동도 자주는 안한다.
취미는 등산이나 마라톤.
만화는 싫어한다.
개는 좋아한다.
영화는 좋아하지만 안본지 2년째.
티비도 안보지만 태양의 후예는 봤다.
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