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슬슬 손도 풀고 잡무도 마무리 했으니 할일을 해볼까
-개발막내씨가 엔진을 볼 여유가 안되니 결국 내가 해야지 뭐 ㅎㅎ
(*지난회 개발막내씨 레벨업을 위해 엔진을 맡겼더니 못하고 있음...)
그렇게 개발 개요를 열고 뭔가 준비를 하려는 참에 모니터와 본체가 전부 나갔다.
나
-.........어? 어??!
여대리
-으악!
개발여막내
-안돼!
곳곳에서 비명이 울린다.
나 있는 쪽 라인이 다 나갔다.
나야 막 시작하려는 참이라 전기가 나가도 잃을게 없으니 문제가 없다만 다른 개발자들이 문제라....
다른쪽에서 전기를 따쓰는 팀장님 라인은 무사했지만, 개발쪽 라인이 전멸.
범인은 전기난로를 쓰는 남자사원분이었다고 한다.
너무 추워서 전열기 파워를 2단으로 올리는 순간 전부 죽어버렸다고............................
허허.........
뭔가 짠하네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