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호불호 갈리는 회사 분위기.jpg

[모랄빵엔E]

개쩌는데

[우앙키굿키]

내가 바라는 곳이다...

[부산득]

[人生無想]

개좋은데

[깝노]

공휴일 인사정도까지는 그래도 있는게.

[미키쿠마]

개인적으론 끝내준다..사람 나름이 겠지만 너무 친하고 인간적이라 생각들 하는 회사도 오래다니면
쳇바퀴 도는 타성에 젖게 되어있는데
그순간이 오면 정다움은 오지랍으로 변해있고, 재미도 하루이틀이지 일은 일이다
일에서 그더이상의 무언가를 바란다는게 이상적인 생각인걸 알게되는 순간 딱, 일은 돈받는 행위만 하고 더이상은 말려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됨은 물론이요
일뺴고 오히려 디지게 섞이는게 피곤한것이라는걸 경험해본 자들은 다 알고있음

[Dignity_품격]

이게 좋은거지 배가 불렀구만 ㅋㅋ

[제니]

회사는 일얘기만 할때 제일 편하다...

물론 정말 친하고 재밌게 회사 다니면 정말 좋지만.. .

좋으면 친목질 안좋으면 왕따라.... 정말 일얘기만하는게 더 좋을수도 있음..

[공허의코나투스]

ㅇㅇ... 좋은면 친목질 안 좋으면 왕따 공감

[박신혜]

와 존나 좋은데 ㅋㅋ 진짜 일만 하는게 얼마나 좋아

[炎星[옌싱]]

하루 8시간 근로시간이라 치면 하루의 1/3이..저렇게 되는건데............나는 저런데 삶을 꼬라밖고 싶지는 않다..

[라백후]

내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좋은 회사 문화는 아닌 것 같음...일을 떠나서 내 인생이 피폐해짐...

[Taless]

내가 외국이서 회사다녀서 그런가 저러면 진짜 삭막할것 같은데

[디온토라]

사원들이 정서적으로 정상이라는 증거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업무적으로 잘 돌아가도 직원들을 다독이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죠.

[morekool]

친해지면 어느순간 ㅈ목질이 시작될 수 있으니 저런 비지니스 관계가 딱 좋습니다

[부레옥잠]

음 이전회사 저런곳이었는데 일하긴 편하나 그것도 능력있을때 이야기임. 저런 분위기는 나도 동화되서 점점 말이 없어지고 인간적인 교류가 없으니 상대방의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평소 업무 외에는 일절 말을 섞지 않은 동료가 개발이 늦어져 관련부분 개발하던 제가 연동 및 테스트로 주말에 나오게 됬을때 나도 모르게 "아 짜증나게 시리.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네!!"란 말을 면전에 해버리고 저도 놀랬습니다. 다른 사람한테 쓴소리나 짜증내는거 못하는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어느세 제가 좀 변해있더라구요. 안좋은 의미로....
그 일이 저한테 나름 충격적인 일이라 사람들 관계가 어느정도 있는 회사로 옮겼는데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되었고 예전처럼 웃으면서 일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