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히어로물 꿈 꿨네요. 간만에 구체적인 꿈 ㅋㅋ
주인공 오리가미(종이접기)의 달인 늙은 신사 바람둥이
오리가미는 여자를 꼬시기 위해 주로 사용
회색 혹은 백발의 긴머리
마른 체형
배겅은 링컨 이후의 근대 미국
링컨 스타일의 복장
높은 모자, 눈에 끼우는 외눈 안경, 고급스런 지팡이
현재 과부인 30대 숙녀를 꼬시는 중
집안의 하녀들과도 관계
오리가미는 종이로 원래 있던 사물을 똑같이 구현하는 능력
상대방이 했던 행동까지도 똑같이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읽어서(이를테면 상대방이 움직일 때 나오는 발자국 스텝을 보고 앞으로의 행동을 예측) 그걸 피하고 동작을 따라 할 수도 있다.
범인을 추적할 때도 범인의 발자국이 주인공의 눈에는 빨갛게 표시가 되어 보이기 때문에 그걸 추적해서 따라간다.
상대방 혹은 자기 얼굴을 만져서 다른 사람으로 바꾼다.
사물의 모양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이를테면 돌을 만져서 열쇠를 만들 수 있다.
주인공은 그다지 히어로라는 자각을 갖고 있지 않으며 그저 여자를 꼬시는 것만 좋아한다.
다만 호기심이 많고 여러 여자에 찝쩍대다 보니 위험한 여자들이 많아서 그 여자들 주변에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하거나 한다.
성격은 영화판 아이언맨+셜록홈즈(그러니까 로다주)
직업은 대학교 교수이며 대단히 학식이 높고 인덕이 높다
계속 정치가들이 한자리를 내주려고 꼬시고 있으나 여자를 사귀고 싶어서 고사하는 중
고사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외교적인 문제를 봐주기도 함
프랑스 대사가 왔을 때 자기 저택에 머물게 하면서 프랑스 대사 기분을 풀어 주고 외교적 실리를 챙김
인종차별 주의자인 프랑스대사가 주인공의 흑인 하녀에 반해서 같이 욕탕에 들어가거나 (프랑스 대사는 조루라서 아무것도 못 하고 먼저 사정해 버림 ㅡ ㅡ ㅋ)
주인공과 대사가 욕탕에 들어가거나 같은 방을 쓰는 등 시트콤 같은 상황이 벌어짐
갑자기 동네 뒷 산에서 엄청 큰 소리가 나더니만
탱크가 떼로 밀려오는 거임
그래서 놀라서 도망가다가 신문에 쓰인 날짜를 봤는데
6월 25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