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책보고 삘 받아서 영화까지 봤네요.
스웨덴 판을 봤는데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확실히 원작이 더 재미있네요.
영화의 러닝타임이 길기는 하지만 원작이 두권에 거의 800페이지에 육박하는 내용이다 보니 뭔가 전개가 팍팍되는 느낌이네요.
내용 설명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책을 안 보셨거나 큰 기대를 하지 않으시고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책이 좀더 낫네요.
지금까지 책보다 좋았던 영화 드라마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랑 내 이름은 김삼순 밖에 없네요.
그거 말고 책보다 잼있었던 영화 있나요?
있다면 소개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