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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스팀 라이브러리를 뒤적여 봄 (4)
2013/10/10 PM 01:35 |
스팀 라이브러리를 디비다가 문득 플레이타임을 훑어보게 되었습니다.
앨런웨이크 12시간
..인데 아직 2회차 플레이 초반이라 더 늘어날듯.
암네지아 56분
....아마도 6분동안 돌아다니고 50분은 복도에서 유리창 바라보기. 아 이거 도저히 못하것어요. 무력한 주인공이 등장하는 공포게임은 GG
아캄 어사일럼 20시간
....후반부인거같긴한데....아직 엔딩 못봤는데....전에 LG 3D모니터 잠깐 썼을때 3D안경으로 해보고 와우~~했던 유일한 게임이었던듯.
모던 워페어2 25시간
모던 워페어2 멀티 782시간
...파벨라 도미네이션인데 A랑 B를 먹힌 상태에서 상대방이 AC130과 차퍼를 뽑았을때 그 아비규환은 잊을 수 없음...
모던 워페어3 6시간
모던 워페어3 멀티 35시간
....재미가 없던건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의욕이 엄써서 GG
스카이림 248시간
....던가드 시나리오 진행하다가 쉬고있는데 중간에 드래곤본 추가구입함...아마도 50시간 이상은 더 해야할듯.
문명5 140시간
....의외로 얼마 안한듯. 하지만 평일에 실행시키면...어우 12시네 한턴만 하고 자야지. 그리고 시계보면 02시.
포탈1 13시간
포탈2 18시간
.....포탈2에서 멀티라는게 있다는걸 알았을때 '헤드셋없이 과연 의사소통이 되려나?' 의구심이 들었는데 막상해보니 우왘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테라리아 - 344시간
...1.2패치 전에 이미 3백시간을 넘긴 그런 게임.
클라이언트가 50메가도 안되는, $4.99주고 산 게임을 이렇게나 하게 될줄이야.........
게임은 그래픽이나 용량이 다가 아니란걸 새삼 깨닿깨닫.
라이브러리에 130개의 게임이 들어있지만 그중 한번이라도 실행했던 게임은 고작 36개...
바쇽인피와 툼레이더, 아캄시티같은 굵직굵직한 물건들조차 구입만해놓고 설치조차 안했으니,
역시 스팀은 사는 재미.
결론 : 테라리아 하세요. 두번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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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자기전에 구글가서 음악듣고 가세요. (2)
2013/08/22 AM 02:18 |
낯설지만 아련한 애니메이션에
제목은 모르지만 어딘지 익숙한 피아노곡이
지대루 자장가네요...
..........
..........
아 분명 제목을 모르는 곡이긴한데....
.....
동급생 OVA에서 들었던거 같은 기분이 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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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참혹함] 어제 목격한 김여사 크래쉬 (5)
2013/08/13 PM 01:23 |
대략 21시정도였던거같음
지나가는데 갑자기 콰자작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옆을 보니 위 사진과 같은 상황임.
[[좌회전]] 하다가 건너편 차선에 있던 배달 오토바이 들이받음
차 서있는 방향과 위치를 보면 아마 [[유턴]] 하려던게 아닌가 싶은데......
저기서??????????????????
누워있던 배달원 일어나서 한쪽팔 부둥켜안고 고통스러워하고
크루즈에서 내린 운전자는.......아!! 줌!!! 마!!!!
배달원의 분노에 찬 외침소리가 들렸었음.
욕을 하는건 아니었고 그냥 전방을 향한 함성 1발 뭐 그런느낌
본인은 저 상황을 보고 몹시 어처구니없어하며 귀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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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실시간멘붕] 내가 맞이한 오늘은 어제부로 휴가끝난 사람들이 그토록 원치않던 내일이다. (7)
2013/08/06 AM 11:17 |
출근함.
휴가 시작하자마자 각막염걸려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 잔뜩 쟁여놓은 맥주도 못먹고
이건 휴가가 아니라 병가여
그렇게 허무한 5일을 보내고
출근함.
...? 너 왜 벌써 출근했냐?
네? 지금 9시 10분인데요?
아니 내일 출근하는거잖아.
네?
오늘까지 휴가잖아
네?????
?
???
1~5일까지 아니었어요?
1~6일까지야.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할께요 ㅋㅋㅋ
그래라 ㅋㅋㅋㅋㅋㅋㅋ
귀가함.
눈이 뜨거움.
지금 흐르는 이건 각막염때문에 생긴 고름이지 결코 눈물이 아녀
이 전전 게시물의 퍼시픽림 예매사건도 그렇고
착각과 오해와 덤벙은 나의 아이덴티티티인듯.
에.......
힐더서버 12가이아 삽니다. 네. 뭐 그렇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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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비분강개] 출근길에 있었던 짧은 에피소드 (10)
2013/07/29 AM 09:54 |
마을버스 탑승.
차고지에서 많이 떨어진 정류장이 아니다보니 방학때면 늘 타자마자 앉을 수 있는 버스임.
오늘은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음.
한정거장 뒤에 할아버지 한분 할머니 두분 타심.
다음 정거장에 내 앞사람이 내려서 낼름 앉음.
눈을 감고 쪽잠을 청하려했는데 자꾸 눈앞에 계신 할머니가 눈에 밟힘.
결국 1분도 앉아있지 못하고 일어서서 할머님께 자리를 양보해드리려함.
할머니 저기 자리에 앉으세.....
내가 일어섰던 자리 가리키는데 거긴 벌써 어떤 美親年이 앉아있음
이런 쉬펄?
아가씨 죄송한데요 이 자리는....이라고 말하려고 보니까 벌써 귓구녕에 이어폰 쳐꽂고 영혼없는 눈빛으로 창밖을 바라봄.
그 年빼고 버스안에 모든 사람들이 지금 무슨 일이 생긴건지 알았을거임.
그냥 한숨쉬고 포기함.
영혼이 탈수된 기분을 느끼며 서있는데 맨 앞쪽 좌석과 뒤뒤좌석에 시퍼렇게 젊은年 둘이 앉아있음.
지금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대중교통 이용하믄서 노약자에게 자리양보하는 여성분을 거의 못봤음.
정말 천연기념물임. 1년에 한두명도 못본거같음.
긍정적으로 분석하자면,
아마도 여적지 내가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본 모든 젊은 여자들은,
임신초기거나 생리거나 심각한 퇴행성 관절염에 시달리거나 다리병신이거나 세반고리관에 빵꾸나서 서있지 못하거나.
아....음.......어떻게 마무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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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해도재밌는데 괴물들이너무많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