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수술(척추유합술과 인공디스크 삽입)후 이렇게 살면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아무튼 어찌저찌해서 지금 현재....스쿼트랙에 걸어서하는 흔히 말하는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110Kg으로 무난하게 5번정도하고 조금 무리해서 120Kg으로 1~2번정도 하는데요.
얼마전 '남자는 힘이다'라는 책을 읽고서 뭔가 혼란이 왔습니다....^^;
제가 그동안 짧게는 10년....길게는 20여년정도 해오던 운동 방식을 모조리 바꿔버린.....ㅡ,.ㅡ;
뭐 좋던 싫던 그 책을 읽고 나중에 나온 불량헬스나 SAP 운동을 보고서 아....이제는 힘이구나...라는 생각에 혼란스럽네요.뭐 대단한건 아닌데요.
이제 나이(불혹....40입니다...)가 나이인지라 예전처럼 무리해서 운동하는거보다는 유지하면서 가려하는데요...확실히 이번 여름에 뱃살이 안빠져서 엄청 고생했슴....나이먹은게 느껴짐...T^T
운동을 안하는거보다는 나은건 확실히 알겠습니다....참 데드리프트를 하려는데 체육관 여건이....그걸 허용할수있는게 아니어서...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데요....혹시 저처럼 이런 혼란이 있는 분들....어떻게 운동을 하시나요???
프리 웨이트 존에 매트 깔려있잖아요. 일부러 힘줘서 던지지 않는 이상은 무릎정도 높이에서 떨궈봐야 그리 큰 소리 안남.
조금 더 신경써서 정강이 뼈정도까지 바 내린후에 손놓으면 소음문제때매 누가 뭐라고 하진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