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핫 숙모와 블랙팬서 두장
시빌워 감명깊게 보고왔습니다. 머릿속에선 나도 모르게 온통 윈터솔져와 비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윈터솔져와 견줄정도다 였습니다. 아이맥스라 눈이 아파서 그런지 초반부가 잘 와닿지 않았지만 나중에 찾아보면서 이해를 했습니다.
헷갈린 것이 윈터솔져가 덮친 차에서 나온 수혈팩 다섯개, 그것을 하워드 스타크가 이송한 것 이였습니다. 초반부가 기억이 안나서 버키가 하워드 부부 죽인것만 기억했네요. 나중에 수혈팩이 뭐였지? 생각했다가 아 하워드가 이송하고 있었다. 와 그것으로 윈터솔져를 만들었구나... 를 떠올렸습니다. 생각해보면 그 수혈팩을 맞은 윈터솔져에게 레드스컬제 혈청을 맞은 버키가 진거였네요. 슈퍼솔저 혈청은 몸과 함께 자신의 올곧은 마음을 강화시켜주니 오리지널이랑 똑같이 만든 수준.... 하워드 ㅎㄷㄷ해....
그리고 크로스본즈가 훔쳤던 폭발물이 뭐였을까.... 결국 나오진 않았네요. 왠지 앤트맨에서 핌입자 훔쳐갔다던 하이드라요원이 생각나서 하이드라와 관련있나? 생각했지만 이제 영화에서 하이드라는 빠진다고 하니 시무룩... 훔친 것과 관련된거면 앤트맨2에서나 나오겠군요.
캡틴이 트찰라와의 커넥션이 생겼기 때문에 비브라늄제 방어구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총알에 관통되서 죽을 뻔 한 윈터솔져때라던가 말이죠. 블랙팬서는 아무리 총맞아도 팅팅팅팅거리더만. 그리고 실드도 하나 더 만들어서 가지고 다닐수도 있겠다 생각해봤습니다. 어벤져스3때 새로 만든 실드가 타노스에게 박살나고 토니에게 돌려준 실드를 아스가르드에서 우르금속으로 코팅해서 나오면 ㅎㄷㄷ할듯
개그 캐리는 두 벌레가 맡았더군요.
내 몸안에서 목소리가 들려.
난 니 양심이야. ㅋㅋㅋㅋㅋ
박사님이 스타크랑 놀지말랬어!
넌 누구? ㅋㅋㅋ
스파이디의 경우 대사는 많았지만 딱히 남는 대사는 없었네요. 거의 몸으로 웃긴듯. 그리고 솔로영화 나오면 왠지 토니와도 연관이 되서 거지요소는 많이 사라질듯 합니다. 핫한 메이숙모덕에 득보는 스파이디... 내가 아는 메이숙모는 이렇지 않아!
이제 5월 아포칼립스와 11월 스트레인지만 남았네요. DC는 원체 별 관심없어서.... 돈옵저는 같이 보자고 해서 보긴 했습니다. 마고로비는 평가 보고 보든가 해야겠습니다. 역시 믿고보는 마블
캡틴을 놓고 플라잉니그로와 버키가 툭탁거리는거와 시베리아 기지 내려갈때 그 둘의 아이컨텍팅... 일부 여성들이 어맛 할만한 요소도 있었지만 역시 백미는 키스후 아빠미소로 바라보는 플라잉니그로형과 버키... 특히 버키는 특히 더 흐뭇했을듯 합니다.
한번 더 보러 갈까... 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