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었던게...
대학교 신입생 시절 그 때가 한창 벚꽃 날리던 때라ㅋ
M.T가기 전날 사전 모임 후 일정이 적힌 종이를 들고...나무에 기대에 사색에 잠겼는데...
'아~드디어 가는 구나'하던 중
마침 바람이 쓸고 가더니 종이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나무에 가려서 어디 떨어진건 모르겠고 주워야지 하고 일어났는데
두둥~~
눈앞에 평소에 유심히 지켜봤고 좋아하는 선배가 서 있었고
발 밑에는 그 종이가...
순간 당황;;허리 숙여 건네 주워 주면서 주는데...얼굴에는 온화한(?)미소가 가득~~(♡=♡=)
벚꽃은 흩날리고 차마 얼굴은 들지 못했네요 쑥스러워서ㅋㅋ
나란히 계단을 걸어 내려갔는데...분위기에 취함
같이 좀 읽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