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패드 조작에 대한 우려는 접어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적절한 키 배치와 aim 보정으로 FPS 초보인 저도 무리 없이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피지컬과 집중력이 상당 부분 필요한 장르이지만,몰려오는 적을 끔살 할 때 느껴지는 쾌감이 확실합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FPS를 하는구나!' 새삼 이해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스토리 모드는 전작들을 해보지 않았음에도 불구 재미있게 즐기는 중입니다.
게임 콘셉트가 워낙 명확한지라 '아, 똘끼로 가득한 세계에서 그냥 어찌어찌 생존하면 되는 거구나.'하고 바로 이해되는 느낌이랄까?
여기에 수준급 한글 성우 더빙이 게임에 몰입을 더해줍니다.
아직 온라인 플레이는 해보지 못했지만, 싱글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플레이 중입니다.
스토어 등 여러 문제들로 콘솔과 PC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은 플4판도 고려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PS)2시간 플레이 하이라이트 모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