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서른 중반이라고 생각하지만.. 마흔이 3년도 채 안남았네요..ㅡ.ㅠ
5년 정도 전만해도 현장일을 해도 큰 힘든 점이 없었는데..
슬슬 흐르는 땀이 이전에 흘리던 땀과 그 종류가 다른것 같아요
집에선 에어컨보단 선풍기가 좋아지고,
그렇다고 몸에 열기가 떨어지지 않아서 선풍기를 달고 살고요.
수면시간도 점 점 늘어나.. 요즘은 평일에 못잔 잠을 휴일날에 몰아서 자게 되고,
어쩌다 거울이라도 보게 되면 이게 내 얼굴인가? 이게 내 피부인가? 하는 생각이들어요
제가 잘생기진 않았어도 얼굴 피부하나 만큼은 자신있었는데..
이젠 눈꺼풀이 쳐져서 없던 쌍커풀까지 생기네요 ㅠㅠ
어릴땐 늙어도 꽃중년이 되자.. 그냥 곧중년이 되진 말자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먹고 다이어트나 탄탄한 몸매 관리가 쉬운것도 아니고,
이렇게 평범한 아저씨가 되어가니 저 자신한테 섭섭하네요
하다못해 이 축쳐진 뱃살이라도 정리하고 싶어요
한때 정말 닮고 싶었던 배우 알랭드롱 눈빛을 따라하려고 거울보고 연습한적도 있죠^^;;
* 알랭 드롱 (Alain Delon)
* 영화배우
* 출생1935년 11월 8일 ~ (프랑스)
* 신체182cm
* 프랑스의 대표적인 남자 배우. 특히 잘생긴 미남 배우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35년생으로 1960년작 <태양은 가득히>가 유명하다. 1957년 데뷔 이후 활발하게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 영화를 연출하기도 했다.
상당히 미남이시네요.. 특히 우수의 찬 눈빛이 매력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