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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DOS 구동 게임 중 재미있게 했던 게임 BEST.3 (12) 2015/10/15 AM 02:02

우선 3게임 다 얘기하기전에 DOS게임에 대한 추억 중 중요한건
피씨툴즈와 콘핏...
후...진짜 뭐 그렇게 메모리부족 오류가 뜨던지..

삼국지2 같은 경우 컴터 잘하던 친구가 우리반 전부를 캐릭터 이름으로 집어넣었었죠
전 좋은 이름 막 선점당해서 고르다보니 왕평이었음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무장이라..
2의 장점은 역시 숲에 들어가면 자동 매복되던거
최저 병사 500인가로 수만대군도 무찌르고
거기다 위서의심으로 딴 군주 아들 동생도 사이좋게 뺏어오던 추억들
간단하지만 꽤나 재미있었던 씨리즈죠

영걸전
전 그냥 모든 스테이지 일기토를 다 외우고 있었을 정도로 엄청 해댔습니다
뭐 누구처럼 99노가다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특별한 노가다 없이 제대로 해서 엔딩을 몇번이고 봤죠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할때는 장비도 관우도 방통도 잃고 엄청 힘들게 깼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는 뭐...
그래도 조조와 사마의 3부자는 지옥이었지만
그러다 막판에 잘못배치되면 그 주요성채에 짱박혀있는 각 무장들..ㄷㄷㄷㄷㄷㄷㄷㄷㄷ
따지고보면 막판은 지옥에 지옥을 경험했던거 같네요

용의기사2
후...하필 정품을 사놓고 암호표를 잃어버려서 PC통신하던 친구한테 구한 복사본으로 대충 색깔 감으로 맞춰서 게임했던거 기억나네요
처음할때는 그냥 사울,유니,카일 3명빼고 다 바보되서 이 3명으로만 엔딩보고
그 이후에 공략본보고 숨겨진 직업 다 찾고 정식엔딩 봤었죠
진짜 카일을 몰아키우다보니 90렙 넘고 혼자 무쌍찍는게 엄청났던걸로 기억합니다
게임 자체도 참 즐거웠는데요
뭐...후반되면 스토리는 그냥 없다고 보면 될 정도였지만..
어느순간 되면...뭔가 참 목적없이 엔터키만 눌렀던거같음


여기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대항2였는데
대항2 하면 그놈의 미술품-융단 리우금무역만 생각나네요
분명 전캐릭 엔딩은 봤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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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ing Merry    친구신청

전 저중에선 2를 제일 재미있게 했네요^^
옛날에 저희집 컴은 허큘리스라서 흑백으로 봤었네요^^ ㅋㅋㅋ

메케메케    친구신청

전 다크 세라핌이랑 프린세스 메이커2 그리고 의천도룡기 외전요. ㅎㅎ
삼국지2는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이해를 못했어요... ㅡㅡ;

Stereotyped    친구신청

아 삼국지2는 인정.. 심플하지만 재밌었어요

rudin    친구신청

대항해시대2, 퍼스트퀸4, 하이리워드 등이 생각나네요.

Pax    친구신청

천사들의 오후
카와라자키가의 일족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애자매

rudin    친구신청

동급생이 없다니 ㅂㄷㅂㄷ

Pax    친구신청

(정색)동급생은 치유계 순애물이라 제외

DoTheG    친구신청

일렉트로닉 퍼플이 진짜 재밌었는데

Olden Orgel    친구신청

원숭이 섬의 비밀, 페르시아의 왕자, 프린세스 메이커

Gurimjang    친구신청

용의기사2 최고!!!!

unotme    친구신청

전 울티마6......

중학교때 접한 울티마6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테라리아도 한글패치 없으면 못했을지도...

dchick    친구신청

용의기사2는 시작해서 다른 행동 하지 않고 땅만 3면 찍었다 취소하면 항상 같은 암호가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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