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이 남녀 한팀의 감독. 필로모그라피는 별로... 슈퍼 히로 액션과 거리 가있는 뭔가 선량한 휴먼 드라마 같은 것들만...
* 아주 특별한 마블 로고 오프닝, X키 를 눌러 존경을 표하시오.
* 일단 나는 주연이 SNS로 저지른 사건 때문에 영화가 어떻다고 신경 쓰는 정도는 아님.
* 그런데 문제는 주인공의 외모 때문에 문제임. 게다가 얼짱 각도로 라도 잡아주지 무지막지 하게 클로즈업으로 막 들이대서 부담스러움 인중에 털까지 다보임.
* 주연의 연기가 어떤 느낌이냐 하면, 서양의 학교 다닐때 보면 반에 한명씩있는 '우수하고 도도 하며 외모가 아주 나쁘진 않은데 살집이 약간 있고 예쁜건 아니고 좀 억세 보이는데다가 잘난척이 좀 심해서 호감이 잘 안가는 같은 반 여자애' 같이 연기를 함. 그러다 보니 하는짓이 전부 꼴베기 싫음.
* 초반 외계 액션은 무려 어두운 환경에서의 침투 인질 구출 작전인데 온갖 반작반작 한 장비를 덕지 덕지 달음.
* 뭔가 팀이 매우 우수하다는 설정인것 같은데 전술 전략 이 전혀 없음.
* 외계인들이 일(?) 하는게 마치 시트콤 오피스 를 보는 느낌이 뭔가 얼빠진 사무직 같은...
* 초반 지구에서의 액션은 뭔가 우뢰매를 연상 시키는 분위기임.
* 레트로한 소품이 많이 나옴.
* 초 중반에는 뭔가 버디무비 같은 분위기로 아날로그한 액션과 실내 추격씬을 보여주는데 나쁘지 않음.
* 중간 중간 예측 가능한 소소한 반전들이 있는데 나쁘지 않음.
* 행어에 B-2, YF-22가 아니고 F-22 그리고 JDAM 같은게 여기 저기 널려 있음.
* 외계인 조연의 연기가 매우 호감이 감. 조크도 잘침.
* 전투기가 탈때는 주 방위군용 F-15C 인데, 날아갈때는 침공용 F-15E로 바뀌고 그걸 또 1인승 으로 묘사.
* 매우 허접한 항공 씬을 보여줌. 개다가 허접한 헬멧에 바이저도 올리고 산소 마스크도 안쓰고 항공복에 아무 장비 없이 그냥 몸만 탐.
* 오른손 스틱을 당기니까 슈퍼 가속함 가속함.
* 게다가 그 상태로 아음속에서 이젝션 까지 함.
* 슈퍼 파워 획득의 메카니즘을 이해 할수가 없음. 그 빌런도 같이 노출 된거 아님?
* 영화 중후반에는 무려 닉 퓨리가 조크를 막 던지는데 웃기지가 않음.
* 외계인들 니내 초반에는 막 거대 전함 같은거 있지 않았니? 왜 급 빈곤 난민 모드임?
* 그리고 보니 주인공 초반에 각성도 안한 상태에서 주먹으로 전함 격침 시킨 거자나.
* 막판에는 졸라 짱 쌔 보이는 폭탄(?) 을 마구마구 떨구는데 막상 폭발이 그리 쌔 보이지가 않음. 한두개도 아닌데...
* 페미니즘은 맞는데 레디컬한 정도 아니고 이해 할 만한 정도의 페미니즘을 내포함. 에매한 포지셔닝 덕분에 극 페미, 극 반페미 둘 다 에게 까이는 걸로 보임.
* 사복 코디가 철없는 톰보이 감성에 노브라임.
* 나쁘진 않은데 이야기가 재미없고, 들인 돈에 비해 스케일이 좀 작은것 같고, 뜬금없는 각성에, 너무 잘난척을 해서 뭔가 호감이 안가는 영화.
* 그러니까 뭔가 슈퍼맨인데 잘생기지 않고 외모가 좀 빠지면서 그 와중에 잘난척을 좀 해서는 쟤 왜 저래 가 되는 것 같은.
* 그나마 닉 퓨리가 눈 하나를 잃는 비장한 장면이 있어서...
* 쿠키 영상에서 귀신인 줄.
* 그레도 엔드 게임 보려면 봐야지 우리 같은 우민이 어쩌겠어...